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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체험/제주

제주 서쪽 숙소 라온호텔앤리조트 토요일 1박 6만원대 가성비 후기

by 다롱이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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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 5박 6일 여행 기록입니다.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첫 숙박 일정으로 잡은 제주도 라온호텔제주입니다.

(이번 23.9.23.~23.9.28. 5박 6일 일정 간 숙박한 곳은 1일 차 라온호텔제주, 2일 차 엠스테이호텔제주(조식 너무 실망, 3일 차 썬라이즈호텔, 4~5일 차 스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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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가성비 가족여행 호텔

 

제주도 서쪽 한림, 협재 쪽에 위치한 숙소이고요.

가격대는 성인2명, 초등 1명에 토요일 숙박인데도 불구하고 64,321원으로 매우 저렴하였습니다.

예약은 아고다인가 트릿답컴인가 모르겠네요.

받은메일함 찾아보니 아고다네요.

 

토요일 20:30쯤 체크인을 했고요. 체크아웃은 일요일 08:40쯤에 한 것 같습니다.

잠만 잤는데요.

가성비가 아주 좋았습니다.

 

제주 서쪽 가족호텔 라온호텔앤리조트(라온호텔제주).
1. 가격대: 침대 2개 토요일 숙박 기준 64,321원 결제(최저가 검색. 아고다)
2. 객실종류: 디럭스 트윈 오션뷰
3. 숙박일: 23.9.23. 1박
4. 숙박인원: 성인 2명, 초등 소인 1명
5. 조식: 본문 조식&중식 안내문 사진 참조
6. 특징: 카운터 오른쪽 식당에 들르면 웰컴주로 짐빔 하이볼 2잔 or 와인 선택 제공해 줌. 짐빔 하이볼 맛이 괜찮았고(하이볼 맛 모름), 음식이라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어른 느낌이었음. 라이브연주 공연도 하더라고요. 초등학생이 있을 분위기는 아니어서 하이볼 원샷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7. 인근 관광지: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비체올린, 금오름 선셋, 테지움, 뽀로로파크, 방림원, 트릭아이미술관, 더마파크, 차귀도배낚시

 

라온호텔제주 객실 내부사진

 

 

침대 2개입니다.

2인 침대 하나, 1인 침대 하나였던 것 같아요.

더블, 싱글 뭐 그런 건가.

 

TV는 있는데 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숙소 공간이 좁지 않고 넓은 편입니다.

 

침대 상태는 그냥 보통입니다.

피곤한 상태에서 들어와서 잠만 자니, 조용하면 장땡인데요.

 

소음이 없었던 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벽면 쪽에 먼지가 많이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청결상태는 별로입니다.

 

10만 원대 숙소였다면 불만족이었을 테지만, 6만 원대에 이 정도면 정말로 괜찮습니다.

침대, 소음, 화장실, 면적 모두 가성비 숙소로써 합격점이므로 잠만 자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미니바에는 생수가 인원수에 맞게 들어 있고요.

맥주나 음료수 등은 없습니다.

깔끔합니다.

 

냉장고 냉장세기는 적당합니다.

 

커피도 최소한으로만 세팅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어차피 있어도 집 밖의 커피포트는 쓰지 않으므로 안 먹습니다.

 

 

화장실 수압은 세지 않습니다.

보통입니다.

저는 수압이 센 게 좋은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약하진 않아서 무난했네요.

 

샴푸바디워시 3종이 있고, 비누가 있습니다.

 

나머지 일회용품은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운터에서 1인당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요.

휴지도 별도로 있습니다.

 

화장실은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소음이 없었던 점, 매우 조용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기 전등 쪽에도 먼지가 좀 있었어요.

 

딸이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좀 세게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반응 없었습니다.

 

괜찮았어요.

 

 

라온호텔제주 조식, 중식표입니다.

아쿠아플, 사우나, 헬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잠만 자는 일정이어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하셨습니다.

 

협재해수욕장 주차팁, 아침 식사

 

라온호텔제주에서 협재해수욕장까지는 차로 7분, 도보로 30분 거리입니다.

차로 갔습니다.

주차는 협재해수욕장1주차장이나 2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9월 24일 일요일 09:00에 2주차장으로 갔고, 무료였어요.

안내문에는 여름 성수기에만 유료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또 지금 기사를 찾아보니 유료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2023년도에 6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료 운영하였네요.

취지를 봐서는 올해부터도 매년 여름 성수기(6월 중말경~9월 중말경)에는 유료로 운영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9월 24일에 가서 시범운영이 끝나 무료였나 봅니다.

 

협재해수욕장1주차장은 계속 무료라고 합니다.

 

 

협재해수욕장에 붙어 있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 빵류와 과자를 샀습니다.

스타벅스 무제한쿠폰이 있어서 저거 먹었는데 양도 많고 엄청 달아서 다 먹는데 애먹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서, 어디서 먹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요.

편의점 사장님이 편의점(CU 편의점) 바로 옆에 있는 식당(돌갱이네 집) 앞 테이블에서 먹어도 된다고 하여서 거기서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전혀 눈치도 안 주고 하기에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시나 보다 했어요.

사실관계는 모릅니다.

 

배낭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나름 즐거웠습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의 9월 말경 아침 날씨는요.

공기는 차갑지 않고요.(이때 기온이 23~25도 수준이었음)

대신 바닷바람이 많이 불고요.

물에 들어갔는데 기분 좋은 수온이었습니다.

 

사진을 대충 찍어서 안 예쁜데요.

에메랄드 빛깔 해변입니다.

여기서 아침에 1시간 정도 물에 들어가서 놀았는데 행복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이 아주 얕은 해변이 폭넓게 있어서요.

아기들이나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보통 제주 북쪽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으로 많이들 가시겠지만요.

이번에 협재해수욕장과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였는데, 협재해수욕장이 주차도 편하고, 사람도 더 적고, 아이들 놀기에 더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래놀이도구 그런 거 가져가셔요.

 

즐거운 제주 여행 되시길.

감사합니다.

 

제주투어패스 1일차 일정

 

라온호텔제주에서 첫 1박을 하고, 테지움을 시작으로 제주투어패스 48시간권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오전) 협재해수욕장, 테지움, (오후) 청솔식당, 노형수퍼마켙, 명월국민학교, 카멜리아힐, 중문면세점, 금화덕(여기 목살 스테이크 핵존맛입니다. 올해 여행 때 무조건 또 갑니다)까지 관광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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