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활용하면서부터 한 번씩 주식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1)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장점
1거래당 10달러 이하(즉 10달러까지)인 경우에는 매매 수수료가 면제되는 장점이 있고요.
알아서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금액으로 매수를 해주니 아주 편합니다.
기계적으로 주식을 모을 때 활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을 모을 경우에는 미리 환전을 해두는 게 환전 수수료면에서는 조금 더 낫습니다.
토스증권은 09:10부터 15:20 사이에는 환전 우대율이 95%이고, 그 외 시간에는 50%입니다.
2)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단점
개인적으로는 거래가 점점 귀찮아집니다.
장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2.
주식 모으기를 매일 하고 있지만, 투자 원금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모은 주식을 한번씩 매도하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3.
금요일 옵션만기일에 맞춰 나스닥, S&P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1.56%, S&P는 -1.22%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1%로 하락했습니다.
저는 반도체 보유 비중이 있다 보니, -2% 정도로 계좌가 줄었어요.
반도체가 확 치고 나가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지 않을까요.
4.
보유주식이 6,500, 달러가 100 이어서 6,600만원 정도입니다.
목요일까지는 6,700이 넘었었는데요.
올해 초에 3,850만원이었는데, 원금도 매달 몇십만원이라도 돈이 생기면 넣기도 했고요.
한번씩 목돈이 생기면 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상반기는 오빈티브, 테슬라, 구글로 차익실현을 많이 했고,
하반기에도 테슬라, 엔비디아가 좋았습니다.
반면, 상반기에는 알리바바와 CWEB으로 손해를 많이 봤고, 하반기에도 버텍스 에너지로 손해를 많이 봤어요.
5.
미국
- 나스닥 종합지수는 최근 5년동안 71.63% 상승
- S&P 500은 51.91% 상승
- 러셀 2000은 7.87% 상승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추종 SOXX는 155.56% 상승
아시아
- 한국 코스피는 10.07% 상승(코스닥은 확인이 안 되네요)
- 일본 닛케이는 40.48% 상승
-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1.74% 상승
- 홍콩 항셍지수는 35.86% 하락
- 인도 니프티는 80.85% 상승
정리하면,
최근 5년간 미국 반도체가 가장 성장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인도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요. 인도는 앞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인도 지수를 모을까 합니다.
미국 ETF로는 INDA가 있긴 한데, 5년 수익률이 34.57%여서 실제 인도 주식시장의 성장률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네요.
영국시장 거래 등 방법을 찾아봐야 될 것 같고요.
한국과 중국은 비슷하게 성장이 정체된 느낌이고요.
일본의 성장률이 미국의 S&P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오른 것 같아요.
반면, 홍콩은 35% 하락했습니다.
초반 포스팅에서도 남겼지만, 홍콩 시장에서는 외국 자본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으로요.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하락하지 않으려나요.
반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는 성장이 보장된 것 같습니다.
인도도 포함해서요.
이들은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나라들입니다. 국력이 점점 더 강해질 수밖에 없겠습니다.
각 나라의 국민성은 개방될수록 서로 닮아가게 될 테니, 현재 후진국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앞으로 점차 발전하겠죠.
만약 우리나라의 기업을 본다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서 돈을 벌어올 수 있는 기업들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직접 진출은 아니더라도, 미국이나 유럽 등의 기업 간 거래를 통해서라도요.
요즘 드는 생각은, 미국 기업 투자 시 양도 소득세와 매매 수수료 등 종합해서 거의 25%를 손해보도록 되어 있잖아요.
반면 한국 기업 투자 시에는 양도 소득세를 거의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세금 면에서 훨씬 이득이 되죠.
그런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중장기 투자수익률을 보면, 세금을 공제하더라도 미국 주식이 수익률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코스피가 10% 상승하는 동안, S&P는 51% 상승했으니까요.
양도소득세 22%를 적용해도 S&P가 압도적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해야 되는 게 맞겠습니다만, 여러 번 데고 보니 쳐다보지도 말아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국내주식의 문제가 아니고, 제 역량이 한참 부족해서 그런 게 맞습니다. 국내주식의 투자 환경까지 고려해서 투자하는 고수들에게는 어쩌면 더 수월한 시장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단지 저는 멘탈 관리라든가, 특히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경험상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코로나 8개월 차부터 시작해서 최종 원금 대비 20% 조금 넘게 수익을 내고 나왔으니 투자 성과는 감사하게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00%가 넘었을 때도 있었는데, 수익을 많이 잃었어요. 하지만 그때라도 끊고 나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반기 미국 시장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돈이 갈 곳이 미국 주식시장 말고는 있는가 싶습니다만, 가상자산도 어떨까 싶어서요.
(채권은 잘 모르겠어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통해 풀린 돈이 계속 거둬진다면,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잡히겠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가상자산의 손실로 인한 가계, 기업의 부담도 상존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런데 또 막상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최근 5년 상승률이 무려 305.90%입니다.
2016년 대비해서는 거의 8,000%입니다.
아무튼 여전히 풀린 돈이 너무 많은데, 이 돈들이 어디로든 가려고 하겠죠?
땅이 제일 좋을 거고, 그 다음은 그 땅의 일부라도 가진 건물, 그다음은 뭘까요.
안전하게 본다면 달러, 스위스 프랑.
그리고 미래를 본다면 결국 미국 AI 해자 기업들이겠죠.
시대가 매순간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매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요.
미국 AI분야 해자를 가진 기업들의 주가가 만약 오늘이 단기 고점이라고 할지라도, 1~2년만 지나고 돌아보면 지금도 저렴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포트를 AI쪽을 보다 확대하는 쪽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이러면 보통 단기 고점이더라고요 ㅎㅎㅎ)
[토스 주식 모으기] 1일차 투자 준비하기, 주식 모으기 방법, 취소 해지 금액 변경, 배당금
[토스 주식 모으기] 1일차 투자 준비하기, 주식 모으기 방법, 취소 해지 금액 변경, 배당금
안녕하세요. 1. 주식 모으기 저는 토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2022년 9월 12일부터 시작했어요. 오로지 QLD만 했고, 소액으로 했습니다. 처음 시작 당시의 QLD가 1주당 49.07달러였고, 꾸준히 매주 구매
hddh.tistory.com
토스 주식 모으기 3개월차 시작 : 미국 주식 40여개 수수료 없이 매일 매수하기
토스 주식 모으기 3개월차 시작 : 미국 주식 40여개 수수료 없이 매일 매수하기
토스 소수점 주식 모으기 2개월 차 시작 토스 소수점 주식 모으기 2개월차 시작 안녕하세요. 토스 주식 모으기를 2023년 5월 22일부터인가 시작했어요. 1. 토스 주식 모으기 장점 토스 주식 모으기
hddh.tistory.com
미국 주식투자 생각정리 : ai는 계속 달린다!?
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귀찮아져서 거의 안 하고 있는데요. 뭐라도 쓸까 하다가 주식투자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겸 써봅니다. 그동안 얻은 성과 중 하나는, 토스증권 '
hddh.tistory.com
'주식 > 주식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주식, 한국주식 공부, 미국 인도 홍콩 한국 지수비교, 수익현황 (2) | 2023.11.24 |
---|---|
미국, 일본, 한국, 홍콩 주식시장의 지수 추종 수익률 비교 (1년, 5년) (0) | 2023.09.20 |
미국 주식투자 생각정리 : ai는 계속 달린다!? (0) | 2023.09.06 |
토스 주식 모으기 3개월차 시작 : 미국 주식 40여개 수수료 없이 매일 매수하기 (1) | 2023.07.25 |
토스 소수점 주식 모으기 2개월차 시작 (0) | 2023.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