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소수점 주식 모으기 2개월차 시작
안녕하세요. 토스 주식 모으기를 2023년 5월 22일부터인가 시작했어요. 1. 토스 주식 모으기 장점 토스 주식 모으기 서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매주, 매월 중 원하는 주기마다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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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스 주식 모으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2023. 5. 22.(?) 즈음부터 시작했고, 약 2개월이 지났습니다.
모으고 싶은 주식이 점점 많아져서, 하루에 구매하는 미국 주식의 종류만 해도 40여 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대신 종류별로 매일 9.9달러씩만 구매 중입니다. 1거래일당 400달러 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돈이 부족할 땐 주식 모으기와는 별도로 매매하는 주식들은 사고팔고 하면서 내는 수익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정유주, AI, 반도체, 건설기계, 전기설비, 제약보험, 경기방어주 들로 구성했습니다.
상반기까지는 대부분 기술주, 일부 정유주로 수익을 냈었는데요.
하반기에는 기술주 비중을 줄이고, 정유주를 다시 늘려가고, 인프라 구축 관련 주식들의 비중을 조금씩 늘리고 있습니다.
하반기 투자 근거는 딱히 없고, 그냥 이쪽이 상대적으로는 좋을 거다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미국시장이 하반기에도 잘 성장해줄지는 사실 확신은 없습니다.
다만 여전히 거품이 계속 생성중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가는 주식만 계속 가는 걸로 봐서는, 건전한 시장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어쩌면 이럴 때가 수익을 내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닐까요.
답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 보니, 거품에 동참하면 쉬운 거죠.
대신 거품이 터지면, 거품이 터지는 줄을 알고, 손실이 난 수익으로도 만족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겠죠.
새삼 느끼지만 최고점의 수익에서 손실이 날 때, 그간의 수익에 만족하고 선을 긋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분할 매도가 좋은 것 같아요.
분할 매수, 분할 매도만큼 멘탈 관리에 좋은 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요즘 한국장도 참 가는 것만 가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환희에 휩싸이지만, 사실 매일매일의 지수 상태를 체크해 보면, 상승 종목 수보다 하락 종목 수가 대체로 더 많습니다.
오늘도 일부 종목들은 신고가를 뚫으면서 급상승하고 있지만요.
코스피 종목의 70%, 코스닥 종목의 75%는 하락 상태입니다.
지수는 상승하는데, 손실을 보는 종목이 훨씬 많은 거죠.
아마도 요 며칠간 더이상 못 참는 투자자들이 하락 종목들을 손절하면서, 급상승 종목들로 뒤늦게 진입하여 손실을 만회하려는 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뒤늦게라고만 보기는 어려운 게, 그 뒤로도 들어오는 사람들이 더 있어 준다면 늦어도 가장 늦은 건 아니거든요.
계속 들어와주기만 한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상승할 수도 있는 거고요.
반대로 자금이 들어오는 속도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면, 누군가는 먼저 차익실현을 하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좋은 기업의 주식이라도 중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있을 테고요.
아무튼 국내장 하시는 분들은 다들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손실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고수들 쫓아가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로 조금씩 가다 보면, 어느 날 돌아보면 스스로도 만족할 만한 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도, 그렇게 해야 단단해져서 움켜잡은 걸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는 요즘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고 있고요.
일도 바쁘고요.
그러다 보니 블로그는 거의 안 하게 되네요.
주식시장은 매일 챙겨보고는 있고, 주식 모으기 외의 매매를 간간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략 5,400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신규 종목들 대부분이 매일 9.9달러씩 주식 모으기를 해서 모으는 종목들이지만, 평가금은 모두 다른데요.
이유는 주식 모으기를 기본으로 하되, 개별 종목별로 매매를 추가로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추가 매수를 하고 싶은 종목들은 어도비, 오빈티브, 크록스, 일라이 릴리, 메타랑 건설 쪽 종류들이요.
한 3~4일 조정을 겪으면서 파란불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전까지는 버텍스 에너지랑 디즈니 정도 빼고는 다 빨간불이었는데요.
사실 상승에 취하다 보니 끝없이 오르기만 할 줄 알았어요.ㅎㅎㅎ
한 달 만에 쓰는 일기 끝~~
참, 토스증권에서 주식 모으기를 하면, 0.1달러씩인가 덜 매수가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게 수수료인가 싶기도 했는데, 아무튼 아래에 고객센터 문의한 내용을 첨부해 드려요.
6천을 향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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