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전략판 협객 초보 공략 : 주장빼기, 약탈, 동전수급, 건물 업그레이드 정보

안녕하세요.

 

약 1년간 삼전을 접었다가, 이번에 계정을 그대로 살려서 시즌2로 복귀해서 삼전을 즐기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재밌습니다.

 

협객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

 

아래 내용들 한번 정리해 볼게요.

 

-목차-

1. 수성 시 주장 빼기
2. 추방당하기
3. 약탈하기
4. 주성, 분성, 조폐창 등 고급건물 공략하기
5. 동전수급 방법
6. 업그레이드 필요 핵심 건물

 

1. 수성 시 주장 빼기

 

이건 예전에 포스팅한 내용에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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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 기준으로 다시 정리해 봅니다.

 

일단 주장 빼기를 하려면, 주력부대는 최대 3군까지만 운영해야 편해요.

협객은 최대 5개 부대를 설정할 수 있는데, 1~3번째까지 주력부대가 설정되어 있다면 남는 칸이 4~5번째 칸이 되겠죠.

 

4~5번째 칸에는 각각 주장 1칸, 부장 2칸이 있으니, 4~5번째 칸을 합해서 부장 자리가 최대 4자리가 되기 때문에 1~3번째 칸의 각 주장(3명)을 4~5번째 칸 부장 자리로 뺄 수가 있거든요.

 

만약 4군까지 운영한다면, 5번째 칸의 부장 자리 2개밖에 남지 않으니, 1~2군 주장은 뺀다고 하더라도, 3~4군 주장을 옮길 자리가 없게 되어버리죠.

 

만약 주력부대를 더 늘린다면, 주장빼기를 할 게 아니라 부대 자체를 성 밖으로 멀리 빼내야 하는데, 체력 관리가 필요하고, 계속 모니터링을 해줘야 해서 쉽진 않습니다.

 

즉 3군까지만 운용한다는 가정 하에 설명드려요.

 

삼전은 기본적으로 1부대당 최대 주장 1명에 부장 2명을 배치할 수 있는데요.

주장칸에 장수를 비워두게 되면, 부장칸에 설령 2명이 모두 배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정식 부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즉, 주장이 없기 때문에 출격도 불가하고, 따라서 전투도 발생할 수 없게 되거든요.

 

이렇게 해둔 다음에, 적이 내 성을 공격할 때, 적의 덱을 파악한 다음 상성에 맞는 부대의 주장을 배치하고, 주둔을 눌러주면 됩니다.

 

만약 주둔을 누르지 않는다면, 바로 전투가 발생하지는 않고 주장 배치 이후로 들어오는 첫 공격부대와 전투를 하게 됩니다.

새로 들어오는 부대가 없다면, 애초에 가장 먼저 공격을 들어온 부대의 2회 차 공격에 맞서 전투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즉, 주둔을 안 눌러도 다음 전투가 발생하기는 합니다만, 그 사이에 내가 싸우고 싶은 적 부대가 철수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된다면 가급적 바로 주둔을 눌러 주는 게 좋습니다.

 

2. 추방당하기

 

추방당할 때 역시 주장을 빼두는 게 좋습니다.

병력 낭비를 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방 시 보유 자원의 20%가 소실되고, 자원은 최대 각 100만까지만 남게 되기 때문에 자원을 조금이라도 보존해야 하는데요.

 

추방당하기 전에 할 수 있는 징병을 최대한으로 설정해 두고, 그래도 자원이 100만이 넘는다면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서 100만이 될 때까지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해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추방당한 다음 업그레이드를 취소하면 자원의 80%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그레이드하려면 평소 건설 추가 대기열을 1~3개 비워두는 게 좋겠죠.

 

3. 약탈하기

 

자세한 정보는 협객 시스템 공략글을 참조해 주세요.

 

[삼국지전략판] 협객 시스템 공략 및 정보 총정리(협객 약탈, 이전, 획득자원, 거병 등)

[삼국지전략판] 협객 시스템 공략 및 정보 총정리(협객 약탈, 이전, 획득자원, 거병 등)

 

 

약탈은 구리는 8 / 7 / 6구리 정도가 무난한 것 같아요.

그걸 초과하면 병력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전반적인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약탈 시 8구리는 동전 6,000개, 7구리는 4,000개, 6구리는 2,000개를 줍니다.

 

일반 자원도 8 ~ 6 토지 정도로 약탈하는 게 좋습니다.

 

레벨별로 차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병력이 부족할 땐 6레벨 토지로만 약탈해도 되겠습니다.

 

9레벨 이상의 토지는 굳이 약탈할 필요가 없는 것 같고요.

 

다만, 나의 주성에 붙어 있거나 가까이 있는 적 토지라면, 가급적 다 약탈이 아닌 점령을 

 

4. 주성, 분성, 조폐창 등 고급건물 공략하기

 

기본적인 내용은 위 협객 시스템 공략을 참조해 주시고요.

 

팁은, 적 주성 내구도(기억이 안 나는데, 2,300이던가요. 확인되는 대로 수정해서 반영하겠습니다)가 일정 수치 이하이면 수비군이 아예 없기 때문에, 병력을 1로 설정한 병기 부대로도 공성이 가능하므로 이를 노리는 것입니다.

 

즉 약탈할 건물의 내구도가 일정 이상이면 수비군이 무조건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병기 부대 병력을 조정해줘야 해요.

 

(내구도가 높은 주성은 혼자서 약탈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다른 리스크들도 크므로 협객 2~3명이 함께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수비군이 없으면 먼저 주력 부대로 적 병력을 모두 제거하고, 바로 병력을 1씩 배정한 병기부대 2개(3군 운용 기준)가 공성을 개시하고, 이 위에 다시 남은 주력 부대로 병기부대를 덮어주면 됩니다.

 

가급적 3~6초 이내의 간격 안에 각 부대의 도착시간이 모두 설정되도록 동시에 이동해 주면 되나, 이 경우에는 1군 주력부대가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무승부가 뜰 경우, 이어서 바로 진입하는 병기부대들이 전멸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간격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약탈 대상이 잠수 상태가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라면 안정적인 약탈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만약 주성을 약탈했다면, 이미 자원의 90%를 빼앗은 것이므로, 분성까지 굳이 고생해서 약탈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성을 먼저 약탈했다면 자원의 30%만 얻게 되므로, 여력이 된다면 주성도 약탈하는 게 좋겠죠.

 

조폐창을 비롯한 고급 건물은 섬멸부대로 먼저 병력만 제거하고 나면, 병력 1의 병기부대들로 진입해 주면 됩니다.

(30분 동안은 추가 수비군이 없습니다.)

 

 

5. 동전수급 방법

 

동전 수급은 일단 전공 점수로 매일 180,000을 획득할 수 있고요.

(전공 5,000으로 동전 60,000개, 전공 15,000으로 동전 120,000개)

 

금화 50개로 갱신하면 한번 더 구매할 수 있으므로, 1일 최대 360,000개를 상점에서 매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려면 하루에 전공 40,000이 필요하죠.)

 

내정으로도 기본 25,000개(금화징수 시 곱하기 3 추가)를 획득할 수 있어요.

 

또 조폐창이나 구리광산을 약탈하면 동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조폐창은 4~5레벨부터 동전수급이 좋아요.

조폐창 3레벨은 동전 5,250개, 4레벨은 동전 11,250개이고, 5레벨은 22,500입니다.

2배씩 증가하죠.

4~5레벨 조폐창은 동전뿐만 아니라 다른 자원들도 많이 주기 때문에 보이면 무조건 약탈을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구리광산은 6레벨 2,000 / 7레벨 4,000 / 8레벨 6,000 / 9레벨 8,000 / 10레벨 10,000입니다.

 

덱이 괜찮다면, 덱보다도 하루종일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하루 동전 수급을 50만 개 이상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노력 대비 산출이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잘 성장한 비협객은 그냥 접속해서 징수좀 하고, 협객이랑 전투 몇 번 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6. 업그레이드 필요 핵심 건물

• 창고: 최소 15레벨(101만)은 확보하여야 하며, 가능한 한 20레벨까지 올릴 것을 추천. 16레벨(121만), 17레벨(161만), 18레벨(201만) 등등
• 시장: 석재가 남거나, 반대로 부족하기 때문에 수시로 무역이 필요함.
• 숙소: 길작, 적 부대 파악 및 공성용 더미 부대가 최소 2부대는 필요함.
• 징병소, 열병대, 군영: 기본적으로 만렙이 좋음.
• 진영버프: 사용하는 덱 위주로 만렙 필요함.
• 병종버프: 사용하는 덱 위주로 만렙 필요함. 병영도 올려야 함.
• 사령단: 사용할 덱의 코스트에 맞게 최소한도로 올리는 게 효율적임.
• 성벽: 5레벨 이상 필요. 이유는 방어군과 교위부를 올리기 위함.
• 방어군, 교위부: 적 더미부대의 공성을 방해하고, 적 주력덱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함.
• 사기단: 협객은 장거리 일반 행군 이동이 자주 필요하기 때문에 사기단을 최대로 올려주면 좋음.

 

 

참, 비협객 기준 vs협객 공략이라고 하면요.

간단한 것 같아요.

 

덱이 되면 맞대응해주면 되고요.

덱이 안 되면, 협객과 안 싸워주면 됩니다.

 

협객은 상대가 전투를 해줘야 같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가 필수거든요.

그런데 상대가(특히 협객보다 덱이 약한) 싸워주지 않고, 주장을 다 빼놓고, 약탈당하기 전에 자원을 모두 기부해버리거나 건설 재료로 써버리면, 협객은 할 게 없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다른 곳으로 가거나, 추방해 달라고 하거나 하게 되어 있습니다.

 

즐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