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전략판] 시즌3 시작! 초반개척 상황 및 5군덱 설계 (feat. 1+1 과금 망했다)

안녕하세요.

 

시즌3 시작 토요일 첫 날은 가족여행을 가는 바람에 초보자기간을 날려버렸으나,

일요일 오후부터 빡겜을 해서 화요일 현재 세력치 랭킹 12위까지 올렸습니다.

 

개척덱은 육손(태평,불부, 1진급)+법정(혼비,의심, 무진급)+하후연(기세,극악, 1진급)입니다.

6토는 육손28, 법정28, 하후연20부터,

6구리는 육손32, 법정32, 하후연28부터,

7토는 육손32, 법정32, 하후연29부터 시작했고요.

 

육법좌나 촉방덱보다는 당연히 별로인 것 같습니다만, 유비, 좌자 등이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할만해요.

 

 

16코스트에서 한동안 묶이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해서 초반 개척용 덱 설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참, 시즌3 pvp용 덱 설계해봤습니다.

일단 뽑기 결과부터 기록해볼게요.

 

 

1. 시즌3 업적, 패업뽑기, 1+1옥벽 뽑기 결과

 

 - 15,000점 업적 보상: S2 손상향 (시즌2 장수는 손상향과 진궁을 못 얻었었는데, 마지막에 손상향 얻었네요. 제발 여몽이 나오길 기원했으나 실패..!)

 

 - 패업 뽑기: S3 능통, S3 목록대왕 2장 (총 20회)

 

 - 1+1옥벽 뽑기: S3 학소 2장, S3 장완, 문추 2장, 황충...  5성 6장. 끝...ㅋㅋㅋ

 

노숙을 꼭 얻어서 육주노덱을 해보려고 했는데, 이번 시즌도 육주공을 쓰게 생겼습니다.

 

 

2. 시즌3 pvp 덱 설계

 

시즌2 경험상 pvp는 5부대(주성 3부대, 분성 2부대)가 효율적이라고 느껴서 이번 시즌에도 5부대로 갈까 합니다.

 

 

일단 없는 장수/전법들 중 티어 장수/전법 리스트

 

 - 위: 조조, 가후 / 대극사

 - 촉: 유비, 조운 / 백이병, 무당비군, 군민위로

 - 오: 손권, 노숙, 여몽 / 사별삼일

 - 군: 여포, 좌자, 화타, 원소, 진궁 / 서량철기, 병봉

   + 삼세진

 

 

<제방법 촉궁덱, 18코스트, 주성>

 

제갈량: 혼비백산, 의심암귀 / 틈새공략-철갑-수세

방통: 태평도법, 사면초가(사별삼일, 무당비군, 화치원료) / 뒤늦은출발-장위-귀모

법정: 팔문금쇄진, 지계 / 공격지원-백전-속전

 

* 방통은 사별삼일, 무당비군 전법을 얻게 되면 사면초가를 교체.

1순위 태평도법+사별삼일, 2순위 태평도법+무당비군.

등갑덱이 많이 보이고 화치원료도 얻게 되면 화치원료로 교체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pvp 시 범용성이 강한 1군덱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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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마 촉창덱, 20코스트, 주성>

 

관우: 기묘한계책, 천하무적 / 뒤늦은출발-장위-귀모

장비(선): 적진함락, 낙봉 / 이치격란-신기-장위

마초: 일망타진, 기세등등 / 이치격란-장위-점괘

 

* 시즌2 때 매우 만족한 덱. 관우가 출병약탈+천하무적이었는데, 출병약탈을 기묘한계책으로 변경해서 적 초반 딜량 경감하여 안정성 강화해보려고요.

디버프 3개(기묘한계책, 적진함락, 연인의포효), 제어기 5개(대륙의위세의 허망,무장해제, 낙봉의 허망, 일망타진의 공포, 기세등등의 무장해제),

범위공격 6개(대륙의위세, 천하무적, 연인의포효, 적진함락, 흩뿌려진피, 일망타진)입니다.

 

* pvp 시 손태노, 가조좌, 조가정, 감태정 저격용으로 사용해볼 생각이고요.

시즌2에서는 제방법 상대로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은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장하곽 위기덱, 17코스트, 주성>

 

장료: 숨겨진계책, 귀신의힘 / 일고작기-승리-집예

하후연(선): 극악무도, 강공(병봉) / 일고작기-승리-집예

곽가(올통): 용감한자태, 호표기 / 유인의책-격군-엄허

 

* 곽가는 병사를 6,500~7,000 정도만 주면 딱 알맞더라고요.

굳이 3만명을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게 장점인 덱이죠.

여능곽이나 여황곽을 해보고 싶었으나, 여포도 없고 일기당천도 없어서 그저 하위호환으로 써볼까 합니다.ㅠㅠ

 

* pvp 시 용감한자태를 활용하여 노도독, 오도독 및 책략덱 저격용으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감태정 오궁덱, 17코스트, 분성>

 

감녕: 일제사격, 약점간파 / 이치격란-귀모-장위

태사자(올무, 선): 솔선수범, 용맹한사수 / 만용비용-무략-분험

정보(통20,올지): 백마의종, 적군제압 / 차분한대응-구원의길-격군

 

* 정보의 수이필고를 과감히 빼고, 적군제압으로 대체해서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태사자에게 솔선수범과 적군제압을 주면 용맹한사수가 없어서 제방법에게 약해지고,

감녕의 약점간파의 위력도 연쇄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세팅해봤습니다.

수이필고를 통한 통렬한자중 발동 기회는 줄어들겠지만,

적군제압 자체가 발동률 45%로 높은 편이어서 연격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솔선수범이 통렬한자중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같은 효과는 아니지만) 얼마간 대체할 수 있다고 봤는데요. 막상 써봐야 알겠죠.

 

* pvp 시 제조유, 제방법 저격용으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육주공 잡궁덱, 19코스트, 분성>

 

육손: 잠피기봉, 불붙는데부채질 / 틈새공략-방비-철갑

주유(후): 고성사수, 겸양 / 허점찌르기-장위-점괘

공손찬(올지): 관우의상처, 허점공략 / 맹렬한싸움-속전-격군

 

* 이번에야말로 노숙을 얻어서 진영버프를 맞춰보나 했습니다만, 역시나 실패했습니다.

육주공은 시즌2에서 등갑 저격덱으로 쓴 덱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단순히 사마방덱 저격용에 더해 초반턴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피기봉, 겸양에 2힐까지 넣어봤습니다.

테스트용이에요.ㅎㅎ

아무래도 사마방덱은 초반턴은 큰 힘이 없고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데,

초반턴 방어기인 잠피기봉이 들어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딜이 더 약해져서 등갑을 못 잡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사마의덱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공손찬도 올지력을 찍습니다.

공손찬이 생각보다 스탯이 좋습니다.

속도를 안 찍을 시 백마의종 발동률은 13.x% 정도 증가합니다.

올속도를 찍으면 15.x% 정도죠.

 

* pvp 시 등갑덱 저격용 및 범용덱(육태정 컨셉)으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삼세진 재료가 아직 2개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

 

별도로 병기덱은,

 

1) 장각, 주준, 장보

2) 사마의, 학소, 정욱

3) 황월영, 유봉, 비의

4) 황보숭, 여범, 유엽

 

이렇게 4부대 쓰려고 합니다.

 

 

나머지 1부대는 목록대왕으로 코끼리 놀이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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