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23일 자 갱신합니다.
* 시총 순. M7: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메타플랫폼스, 알파벳, 테슬라
* 노란색 음영: 현재 주가의 적정 성장률 값 위아래 구간 표시
* 빨간색 음영: 전주 대비 오름 / 파란색 음영: 전주 대비 내림
* 수식은 최근 gaap eps x (예상 이익 성장률값 x 2 + 8.5)입니다. 예시(엔비): eps 1.22 x (7년 동안 연평균 50%씩 성장할 거라 추정하면 50 x 2배 + 8.5) = 1.22 x 28.5 = 적정 주가 132.37. 만약 연평균 60% 이상씩 성장할 거라고 예상한다면 프리미엄으로 주가 156.77 정도까지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산정 시점마다 eps가 변동되므로 값이 달라집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테슬라, 팔란티어, 퍼스트솔라가 많이 올랐군요.
특별히 하락한 종목도 없습니다.
활황장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너무 좋습니다.
외화 달러 기준으로는 저도 전고점을 많이 돌파해서 이제 132,073.88달러가 되었습니다.
환율을 1,380원으로 적용하면, 대략 1억 8,226만 원인데요.
환율이 현재 1,338원 정도이기 때문에 원화 기준으로는 1억 7,671만 원 정도입니다.
주식 시장은 내려도 고민이지만 오를 때도 고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면으로든 포모가 옵니다.
오를 땐 내 주식보다 더 잘 오르는 주식이 또 보이는 거죠.
그러면 조금 오르는 내 주식을 팔고 더 많이 오르는 그 주식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넘어가고 나면, 이제는 내가 팔았던 주식이 또 오르기 시작하면서 포모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3,800만원이었는데 이렇게 계좌가 몇 배로 불어났지만요.
10배, 20배로 오른 몇 알고 있는 주식들이 한 번씩 보입니다.
그냥 저것만 사뒀으면 지금 3억 8천만 원인데 하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그때 그 주식을 알았나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인 줄도 몰랐을 뿐더러, 그 기업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었습니다.
그저 내가 아는 선에서, 내가 용기낼 수 있는 선에서, 손해를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투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2~3주 이상 주식 시장은 좋을 것 같습니다.
단지 느낌이죠.
만약 9월 중순까지 계좌가 2억 원을 돌파할 수 있으면 참 최고의 시나리오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선 이후와 내년의 상승장을 보고 있습니다만,
저는 내년 상반기가 과연 좋을까 하는 느낌이 있어요.
다음 달 9월 중순부터 주식을 정리하고, 에센피 지수 1 배수 추종 상품인 splg나 spy를 매수할 생각입니다.
에센피로 현금화를 해두고, 상승하더라도 지수 상승분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으니 좋고, 하락하더라도 개별주보다 방어가 잘 되기 때문에 하락한 이후 에센피를 매도하고 개별주를 줍줍 하면 될 것이거든요.
하지만 매일매일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언제든 생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제 워터파크를 다녀 왔더니 몸이 아주 찌뿌둥합니다.
하지만 온천수라서 그런지 피부가 아주 좋아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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