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전략판 신서버 초보탈출기 2편. 쪼렙 4토 점령하기ㅋㅋ

삼국지전략판 신서버(138서버 질풍경초) 초보탈출기 2일차입니다.

뭔가 단순단순한 거 같으면서도 나름 또 복잡한 게 엄청 재밌네요.ㅋㅋ

또 화면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니어서 직장인이 하기에 적당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2일차 출석보상으로 5성 장수인 방덕을 얻었습니다.

궁병 S 클래스입니다.

무력이 레벨당 2.31 오르네요. 대신 통솔이 1.05밖에 오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스킬은 목숨 건 전투이고 액티브스킬인데요.

30% 확률로 발동해서 1턴 준비 후 적군 2명의 버프를 해제하고 무기 공격 255%를 가합니다.

 

1턴 준비라는 건 30% 확률로 발동조건이 되면, 그 턴은 준비만 하고 다음 턴에 전법을 사용한다는 거죠.

확률이 30%밖에 되지 않아서 쓰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ㅋ

 

방덕의 전승 전법은 잠피기봉인데요.

잠피기봉이 좋대요~~

방덕은 전승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전승해봤자 4성 장수 재료가 없어서 배우지 못하니 그냥 전승하지 않고 당분간 쓰려고요.

둔전용으로 쓰면 될 듯 합니다.ㅋㅋ

 

2일차도 금인장, 은인장을 수령해주고 시작해야죠~

출석보상과 인장수령 모두 매일 24:00(자정)을 기해서 갱신됩니다.

인장 월정액 유저라면 하루에 기본 210의 금화 수령이 되겠네요.

명장 1뽑이 198이니 1번 뽑을 수준이긴 한데, 하루에 2번 무료뽑기 이후 99개로 반값뽑기를 해야 하니까 아껴 써야 될 것 같습니다.

 

1일차에 쉬움을 클리어하니 2일차에는 일반이 열렸습니다.

권장레벨은 20~25입니다. 한 번 선택하면 그 날은 난이도를 바꿀 수가 없는데요.

저는 손견, 손책 레벨이 10~11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그냥 도전해봅니다.

 

클리어하니 금화 30개를 주고요. 각종 자원도 줍니다.

각 라운드마다 3회 안에 클리어에 성공하면 해당 라운드 기본 보상의 3배를 줍니다.

일반 난이도인데, 병종 상관 않고 그냥 창병으로 일관되게 박았더니 쉽게 클리어되었네요.

 

4성 간옹이 나왔는데요. 전승 전법인 강공이 손책에게 꼭 필요한 전법이어서 전승해주겠습니다.

강공은 액티브 스킬인데요. 45% 확률로 연격 상태가 부여되는데, 쉽게 말해서 한 턴에 일반공격을 2번 하는 거예요.

손책의 고유 특기인 강동 소패왕은 일반공격 후 발동하기 때문에, 이 일반공격을 턴마다 2번 하게 되면 그만큼 발동가능상황이 2배로 발생하는 거니까 손책에게 딱 맞는 전법인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전법은 장착 가능 수가 2슬롯이어서 2명의 장수에게 장착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단 손책, 손견에게 넣어줬습니다.ㅎㅎ

 

강공을 훈련하려면 4성 장수 7명이 재료로 필요합니다.

용맹위병 2개 + 장수 5개로 배웠습니다.

 

이제 남은 장수는 이거뿐...ㅠㅠ

 

강공을 배운 기념으로 4토 정령에 나서봅니다.

총 병력 2,200명! 4토 수비군은 5,400명입니다아..

신중을 기하여 참패를 면하라는 권고가 나오네요.ㅎㅎ

그래도 어느정도로 터지는지 봐야 하니 일단 박아보겠습니다.

 

와우. 무승부가 떴습니다.

그런데 저는 307명이 남았고, 수비군은 2,458명이 남았으니 다음 전투에서 패배할 게 뻔하네요.

예정에 없던 2군으로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그러고보니 손책을 주장으로 해야 하는데 손견이 주장이네요. 잘 몰랐어요.)

 

전법 1레벨의 주유/방덕 부대로, 그것도 병력도 덜 채운 상태에서 무지성 추가 공격을 감행합니다.ㅋ

 

오! 생각보다 잘 싸웠어요.

주유는 전법이 없어서 신화계가 발동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적 병력을 663명까지 깎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손견대가 다시 공격을 해서 결국 레벨 10에 4토를 먹는데 성공했습니다..ㅋㅋ

하지만 피해가 너무 컸어요.

 

어쨌든 4토를 점령하기 직전인가 직후인가.. 세력치 순위가 117위까지 올라왔어요.

1등은 벌써 2,060!

 

4토를 먹고 좀 더 성장하다보니 세력치 1,000이 넘어서 400금화를 또 받았습니다.

이걸로 뽑기했더니 3성 장수들만 주더라구요... ^_^;

 

레벨 15정도에 손책을 주장으로 바꾸고 나니 이제 4토는 쉽습니다.

별로 병사가 깎이지도 않아요.

손견에게 자가치유나 침착한 대응을 달아줘야 하는데, 장수가 나오지 않아서 일단 강공을 쓰고 있어요.ㅎ

 

우리 서버는 2일차에 패업 황천당립이 완료되었고, 이제 한나라의 쇠락 시나리오가 시작됩니다~

 

저도 2일차에 100위권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ㅋㅋ

1등이랑 세력치 차이는 많이 나는 편이죠.

이건 아무래도 점점 격차가 벌어질 듯 해요. 어쩔 수 없습니다.

 

부대 최대 코스트를 올리려면 군왕전을 빨리 올려야 할 것 같은데, 자원이 없네요.

우선 4레벨 토지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점령해가면서 성장해야겠습니다.

 

2일차 보유전법 상황입니다.

유일한 A전법 강공!

1레벨은 발동률이 25%에 불과하지만, 10레벨이 되면 45%까지 오른답니다.ㅎㅎ

대부분의 전법발동확률이 35% 전후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45%면 상당히 준수하죠.

 

2일차 보유장수 현황입니다.

강공 만드느라 4성장수 7명을 갈았었죠.

 

8장 미션 중 1개 부대의 병력을 3,000으로 만드는 건데요.

코스트가 3인 3성장수를 껴 넣어서 레벨을 조금만 올리면 쉽게 3,000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꾸역꾸역 손책/손견 조합으로 레벨 올려서 3,000을 달성했습니다.

 

4성 진림을 얻었습니다.

진림의 전승 전법이 낙뢰인데요. 액티브 스킬이고 발동률이 무려 50%나 되네요.

주유의 신화계에 딱 알맞는 전법인 것 같아요. 카페 검색해봐도 그렇더라구요.ㅋㅋ

하지만 재료가 없으니까 전승은 하지 않고 일단 내정장수로 임명해두겠습니다.

나중에 4성 재료가 많아지면 천천히 하지요.

 

쭉쭉 성장하다보니 어느덧 10장까지 왔습니다.

재미있네요.ㅋㅋㅋ

 

2일차. 제 세력은 1,540까지 왔고요. 초보자 혜택 기간이 아마 내일 오후 1시쯤인가? 끝나겠죠.

이 기간 동안 얼만큼 성장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4성 재료를 주니까 좋네요.ㅎ

세력 3,000이 되면 5성 재료도 준답니다.

 

2일차를 마무리하며,, 세력치 순위 70등까지 올라왔어요^^

한번씩 한번씩 접속해서 하는데 많이 재미납니다.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