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전략판 시즌2 휴전 후 2일차 pvp 실전 전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2일차 전보입니다.

 

현재 주요 전선이 모두 주성 알박기나 관문으로 막혀 있는 상태라 큰 전투 없이 지나가는 듯~ 했으나,

밤 11시 55분쯤부터 상대가 관문 공격을 해와 비교적 큰 전투가 한번 있었습니다.

 

오늘 전보는 관문 수성 전 낮 시간대에 필드에서 싸운 전보입니다.

 

 

토지작은 그만둔 지 오래이고, 전투도 대체로 조용한 하루이다보니 본성/분성 모두 예비병이 가득차 있었지만

관문 수성 때 재배치 보내놨다가 병력이 많이 갈렸습니다.

 

그래도 시즌2 0티어인 제방법, 사마방, 할배덱 없이도 전공 3만 넘게 먹은 하루입니다.

(사실 전공 3만은 제방법 1부대로 가능한 점수라는 게 함정. 나름 시간내서 열심히 해서 상성보고 싸워도 제방법 주둔보다도 못 따라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시즌1부터 제갈량 꼭 뽑으세요.ㅜㅜ 저는 늦은 것 같아요.흑)

 

<하악정vs유조장>

1. 오늘 첫 전투. 하악정은 조조가 없다 보니 덱 안정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2. 병력 차이가 많이 나긴 했으나, 저도 병력이 꽤 갈렸습니다.

3. 장비의 낙봉에 2,400명이 죽었답니다. ㄷㄷ.

4. 풀병력 기준 하악정은 유관장 상대로는 승률 99%이지만, 유조장 상대로는 처참하게 질 수도 있답니다.

 

<관장법vs유관장>

1. 이건 주둔해둔 아군성에서 구궁팔괘를 받고 싸운 전투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2. 그래도 사기 75로 싸웠으니 어느정도 상쇄가 되겠죠.(사기 75이긴 한데, 준비턴에서 아군 관우와 적군 장비의 일기토 이벤트가 발생했고, 관우가 승리하면서 사기가 +10이 되어 85로 반영되긴 했습니다. 피해 10% 감소죠.)

3. 장비의 적진 함락, 낙봉 순서가 바껴 있습니다.

4. 장비의 연인, 적진함락, 낙봉이 골고루 데미지 5천정도씩 넣어 줬네요.

5. 상대 관우가 백미가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대륙의 위세가 저는 2번, 상대는 0번이었던 게 승패를 갈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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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정vs사조서>

1. 상대는 조조만 풀전법이고, 사마의는 유인책은 서황과 어울리는 전법이겠지만 신통한 재능은 없습니다.

2. 서황도 용감한제비가 어울리긴 하지만, 전법 자체는 좋았던 것 같아요. 천하무적이 1회 발동했는데 데미지가 5,700이 떴습니다.

3. 총 6턴 동안 전투가 이루어졌고, 악진이 턴마다 꾸준히 데미지 2천 이상을 넣어줬습니다.

4. 십면매복도 2번 발동해서 잘 싸운 것 같아요.

 

<감태정vs제관황>

1. 감태정은 시즌2에서는 창덱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대부분 촉창덱이고, 기세등등이 있어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하지만 전보를 통해 기세등등이 없음을 확인하고 바로 들어갔는데요.

3. 관우의 적진함락+천하무적 콤보에 병력이 많이 죽기도 했고요.

4. 태사자의 용맹한사수가 4번밖에 발동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감녕의 일제사격이 7턴에야 겨우 1회 발동하면서 이기긴 했지만 저도 피해가 컸던 전투였던 것 같습니다.

 

 

<감태정vs제방서>

1.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쉽게 졌습니다.

2. 태사자의 용맹한사수가 8턴 동안 3회밖에 발동하지 않은 게 패인인 것 같아요.

3. 용맹한사수로 허망을 거의 못 걸기도 했고, 방통의 연환계가 초반부터 터졌던 게 컸던 것 같습니다.

4. 감태정vs제방법(서)는 방통의 연환계 발동을 용맹한사수로 끊거나, 신기묘산을 피해서 일제사격, 약점간파로 빠르게 녹이지 못하면 감태정이래도 힘든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