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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냉동에어프라이기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바사삭치킨닭다리 예열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by 다롱이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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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가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기 쉬운 냉동식품, 바사삭치킨닭다리입니다.

 

담꾹 차돌버섯된장찌개하고 동시에 조리했었는데요.

참 쉬웠습니다.

 

아빠가 쉽게 만드는 밀키트 담꾹 차돌버섯된장찌개

 

아빠가 쉽게 만드는 밀키트 담꾹 차돌버섯된장찌개

담꾹 밀키트. 차돌버섯된장찌개 3인분 담꾹 차돌버섯된장찌개. 1. 가격: 10,900원 2. 조리시간: 야채 씻기부터 다 끓일 때까지 16분 3. 맛: 구수한 된장맛은 아니고, 약간 짭짤함. 그 옛날 백종원 본가

hddh.tistory.com

 

마니커 바사삭치킨닭다리 정보 요약.
1. 조리시간: 25분(설명서에는 20분이라고 되어 있으나, 25분 돌려야 맛있게 익더라. 에어프라이어 성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어요). 예열 없이 200도로 12분/12분 or 예열 없이 200도로 10분/10분/5분
2. 가격: 할인 6,980원 (정상가 8,980원)
3. 맛: 옛날통닭, 시장통닭 맛. 냉동 닭다리는 튀김반죽이 눅눅해지거나 바삭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확실히 바삭바삭하다. 눅눅한 느낌 전혀 없음. 기름에 튀긴 맛이라기보다는 구운 맛에 더 가까움. 아이가 좋아하는 맛.
4. 양: 크기가 보통인 닭다리 6개.
5. 원산지: 닭다리 국내산.
6. 열량: 6조각 630kcal. 1조각당 105kcal.

 

아빠는 예열같은 거 없습니다.

그냥 바로 돌립니다.

 

4조각은 예열 없이 윗면 10분 / 뒤집어서 10분 / 다시 뒤집어서 5분 하면 딱 됩니다.

2조각은 예열 없이 윗면 12분 / 뒤집어서 12분 하니 딱 되었습니다.

 

탈 것 같은 느낌 난다 싶으면 이미 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번씩 열어보세요.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2.6L입니다.

2.6L 기준으로 4조각 들어가면 적당하군요.

옆면에 2조각 더 들어갈 수 있긴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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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어 프라이어가 깨끗하지 않은데 묻을까 봐 4조각만 했습니다.

지그재그로 넣어주면 되겠죠.

 

마니커 바사삭닭다리치킨은 닭다리가 총 6개 들어있어요.

4조각을 조리하니까, 2조각이 남네요.

 

이렇게 밀봉은 아니지만, 밀봉 같이 해주겠습니다.

나중에 맥주 안주로 몰래 먹겠습니다. 냉동실로 고고.

 

일단 예열 안 하고 바로 200도로 10분을 돌린 후의 모습입니다.

딱 봐도 아직 멀었죠? 뒤집어주겠습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고추는 담꾹 차돌버섯된장찌개에 들어 있던 고추인데요.

다음 날 저녁 라면에 들어갔습니다.

 

아. 다리 무엇..

뒤집어서 10분을 더 돌린 후의 치킨의 모습입니다.

 

슬슬 영롱하죠.

얼추 다 되어 보이는군요.

 

하지만 뒤집어보니 아직 약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5분 더 돌려줄게요.

 

 

다 되었습니다.

색깔 참 곱죠.

 

소스는 대충 찍 뿌려줍니다.

닭다리 크기도 이 정도면 작지 않죠?

만족할만한 크기였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맛있어요.

일단 튀김 반죽이 합격입니다.

전혀 눅눅하지 않고, 아주 바삭해요.

 

고기는? 촉촉하다기보다는 구운 닭고기 맛이었습니다.

굽네 치킨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둘 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전 교촌레드파라...

 

냉동인데도 불구하고 뼈 상태가 이 정도면 나쁘지 않군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딸이 별로 안 먹을 줄 알고 1조각만 줬는데, 2조각을 더 구워달라네요.

 

2조각은 키핑해놨다가 다음에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했었는데요.

잠깐 즐겁고 말았네요.

 

하지만 딸이 잘 먹는 모습 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요.

바로 2조각 더 들어갑니다.

 

이번에도 영롱합니다.

기름기 쫙 빠져 있는 게 참 좋네요.

 

바로 딸의 식판 밥 위에 툭 얹어 줍니다.

만족해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흐뭇.

 

딸이 치킨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잘 먹네요.

종종 해줘야겠습니다.

 

문득 든 생각이 이 후라이드치킨 맛에 딱 양념치킨 소스 찍어 먹으면 맛있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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