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금융 피해가 우려될 경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출처는 금융감독원입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내 카드 발급, 대출 정보 등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드립니다.
1. 금감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소개
2021년도 기준 이용자는 20.9만건입니다.
보이스피싱 10.7만 건, 신분증 분실 2만 건, 명의도용 2만건, 금융사 고객정보 노출 0.4만 건, 기타 5.7만 건 등입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등록 비율이 51%로 가장 높네요.
(보이스피싱 제발 없어져야 합니다...)
은행권 등 금융이용자가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신분증에 있는 성명, 주민등록번호만으로는 대출이나 카드 발급 등이 어려우나, 다른 경로를 통해 유출된 정보가 결합될 경우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또한 해당 정보 등으로 보이스피싱 등 공격이 올 수도 있고요.
이런 경우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인 파인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등록하면,
해당 정보가 금융협회를 통해 실시간 금융회사에 전달되며 해당 정보로 영업점 거래 시 영업점 단말기에 '본인확인 주의' 문구가 게시되고요.
담당 직원은 상세주소, 계좌번호, 결제계좌, 결제일 등 세부 정보를 추가 확인하고, 철저한 신분 대조를 통해 명의자와 거래자를 비교하여 업무 처리를 하게 됩니다.
명의도용 의심 시 거래제한 등 조치가 되므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노출 사실 등록 및 해제 방법
금감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시스템인 파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개인정보노출자' 등록 요청
- 온라인: 금감원 파인 홈페이지 https://fine.fss.or.kr/ 에 접속 후, 소비자보호 -> 개인정보노출등록해제 메뉴로 진행
온라인 등록 시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되어서 금방 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분실로 인한 경우에는 일단 등록부터 해두고, 신분증을 찾게 되면 해제하면 되고, 신분증을 못 찾으면 신분증 재발급 절차도 같이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보이스피싱 링크를 실수로 누른 경우에도 즉시 노출 사실을 등록해서 빠르게 피해를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등록 시 본인 확인 절차 강화로 인해 본인의 거래 시에도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해제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제 방법은 등록 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해제하시면 됩니다.
(오프라인은 가까운 은행 영업점 방문, 온라인은 파인 시스템 등록 해제)
참, 만약 노출된 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라면, 개인정보 노출 등록과 함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나도 모르게 계좌가 개설되었거나 대출이 실행되었는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https://www.payinfo.or.kr/ 에 들어가셔서, 메뉴 '내계좌한눈에'에서 은행권과 제2금융권 및 증권사 가입 정보를, '내카드한눈에'에서 카드 발급 현황을, '금융정보조회'에서 대출과 보험 가입 현황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3. 기타 팁
일단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가 와서 앱 설치 요구 시 무조건 열지 말고 삭제하세요.
또한 가족 및 지인의 연락처로 링크가 온 경우에도 피싱일 수 있으므로 한 번 더, 두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별히 휴대폰 고장이나 분실 등의 사유로 연락이나 만남이 어렵다고 할 경우에는 보이스피싱이 더욱 의심되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앱 설치는 그냥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공식 플랫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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