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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체험/해외여행

필리핀 세부 초등가족여행 후기 각종 팁 정보 아주 자세히 드림 (이트래블, 쉐라톤, 환전, 제주항공, 택시, 트래블카드, 맛집 등)

by 다롱이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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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필리핀 세부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정확히는 세부공항이 있는 막탄섬에서 지냈어요.
4박을 했고, 첫 0.5박인 1박은 막탄 뉴타운(막탄섬 내에서 나름 신식 시내)의 사보이 호텔에서 숙박을 했고요.
나머지 3박은 쉐라톤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이트래블 및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세부공항 유심 및 환전, 환율, 트래블월렛, 맛집, 쉐라톤 리조트, 사보이 호텔, 뉴타운, 제주항공(출국,입국), 가이사노 마트, 오션마사지 관련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이트래블 및 전자세관신고서
  2. 세부공항 입국심사, 유심 및 환전, 공항 atm기
  3. 환율 및 환전(페소, 달러, 이중환전, 토스페이 또는 트래블카드, 공항환전, 현지환전)
  4. 택시(그랩카, 그랩택시, 옐로우카, 화이트카)
  5. 트래블월렛 카드결제(강력추천)
  6. 맛집(현지맛집, 그랩 맛집, 한인 운영 맛집 식당)
  7. 쉐라톤 리조트(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배달, 부히바, 수영장)
  8. 사보이 호텔(0.5박 숙소 추천, 뉴타운 숙소)
  9. 뉴타운(막탄 뉴타운, 막탄 시내)
  10. 제주항공(출국, 입국, 맛집, 기내식, 체크인, 위탁수하물)
  11. 가이사노 마트(현지마트, 선물용 과자)
  12. 오션마사지

 

1. 이트래블 및 전자세관신고서

 
2024년 4월 기준 필리핀 입국 시 반드시 전자로 입국신고서를 미리 작성해야 합니다.
이거 미리 안 하고 '가서 종이로 해야지'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필수입니다.
 
이트래블 전자신고서 홈페이지

 

이트래블

해당 안내는 필리핀 입국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필리핀관광부에서는 여행객의 입국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입국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리핀 이민국(B

www.itsmorefuninthephilippines.co.kr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서 꼭 신고하세요.
영어로 작성하는데요.
위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주는 한글 유튜브 보면서 하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알려 줍니다.)
 
일행 대표로 1명이 계정 만들어서 하시면 되고, 해당 계정에서 본인 작성 후 일행을 1명씩 추가하시면 됩니다.
작성할 때 여권 정보가 필요합니다.
일행당 qr 코드가 1개씩 생성됩니다.
그걸 꼭 캡처해 두세요.
가급적 일행마다 핸드폰으로 공유해 두세요.
 
반드시!! 캡처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입국할 때 보여달라고 합니다.
아주 스치듯 보긴 합니다.
 
저는 3명 작성하는 시간이 한 30분 걸린 것 같아요.
(처음 작성하는데 25분 정도 걸렸고, 가족 2명을 추가할 때는 2분 정도만에 했던 듯합니다.)
 
이걸 미리 안 하고 가시면 세부공항에 내려서 다른 사람들 입국하는 동안 작성해야 하고요.
다른 사람들 다 입국해서 통과하는데, 안 하시면 이거 작성하느라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트래블 신고를 완료하고 나면, 전자세관신고서도 작성할 수 있는데요.
이건 일행 중 대표로 1명만 작성하면 됩니다.
가져가는 금액은 0으로 표시하시고, 다 no로 체크하시면 될 겁니다.
(이것도 한글 유튜브 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전자세관신고서도 qr이 생성되는데, 스크린샷으로 찍어 두세요.
입국 심사 완료 후 위탁수하물을 찾고 나서, 공항에서 빠져나갈 때 전자세관신고서 qr코드를 요구합니다.
(핸드폰 화면을 아주 밝게 해야 잘 찍힙니다.)
 
2024년 3월 말까지는 종이 세관신고서를 비행기 내에서 작성할 수 있었는데, 4월부터는 전자로만 받는다고 하니까요. 꼭 챙기세요.
 
세부공항이 와이파이도 엄청 안 터지고, 인터넷도 안 되는데 이런 데서 막히면 아주 난감할 것 같습니다.
 

2. 세부공항 입국심사, 유심 및 환전, 공항 atm기(입국심사 필수 서류, 유심 가격, 환전 방법, atm 위치)

 
세부공항 입국 심사 소요시간은 새벽 00시 30분 도착 기준 20분 이내였습니다.
10개 창구에서 금방금방 보내주더라고요.
뭐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창구도 금방금방 지나갔어요.
 
팁이 있습니다.
인천공항과 다르게 세부공항은 위탁수하물을 찾아갈 때 수하물 영수증을 일일이 확인합니다.
얼른 보여줄 수 있게 미리 챙겨두세요.
 
전자세관신고서 qr코드까지 제시하고 나면, 이제 바로 앞이 공항 입국장 출구인데요.
나가면 못 들어옵니다.
출구 나가기 직전, 그러니까 전자세관신고서를 보여주고 나서 앞으로 몇 발자국 가면 왼쪽은 위에서 말씀드린 출구이고요.
오른쪽이 공항 환전소입니다.
 
환율이 매우 불리합니다.
달러로 환전하고요.
100달러 1장만 환전했습니다.
보통 1달러당 55페소 정도의 환율인데요.
공항에서는 53페소 정도밖에 쳐주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달러, 페소, 원화 환율 정보는 다음 탭에서 설명드리고요.
 
저는 atm에서 페소를 출금하지 않을 계획이었고, 택시를 타거나 추가 픽드랍 비용, 또는 팁을 주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페소가 필요해서 100달러만 공항에서 편하게 환전했어요.
100달러 기준 5,300페소 내외였으니, 200페소를 손해 봤어요.
200페소는 4,800원이므로 4,800원 손해 봤습니다만, 얼른 편하게 환전했어요.
(5,300페소 중에 여행하고 남은 페소는 100페소입니다. 거의 알맞게 썼네요.)
 
유심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40페소(960원)에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심을 직접 끼우고 개통까지 해야 해서 번거로울 겁니다.
게다가 이건 유심가격이라서, 데이터는 또 로드카드를 사서 충전을 해줘야 해요.
저렴하지만, 엄청 귀찮습니다.
이런 방법은 여행이 이미 편해지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그리고 가입하면 첫 3일간 무료데이터를 제공해 주므로 여행이 익숙하고 일정도 3일 이내이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래도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공항 도착 후 아내가 불안하다고 공항에서 얼른 유심을 사자고 하여 스마트 유심을 샀습니다.
 
유심 판매점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항 입국장을 나오면 바로 앞에 피켓을 든 사람들이 있고요.
여기서 왼쪽으로 10미터 정도 가면 유심 판매점이 바로 보입니다.
(입국장 밖의 규모가 상당히 작고 복잡하지 않아서 그냥 눈 뜨면 보입니다.)
 
유심 판매점은 2개 있었는데, 왼쪽이 스마트 유심, 오른쪽이 글로브 유심이었습니다.
회사 이름이겠죠?
아무튼, 제일 저렴한 유심을 구매하면 되는데요.
세븐일레븐의 40페소 대비 13~19배가량 비쌉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이 데이터 개통까지 다 완료해 주기 때문에 편하긴 합니다.)
 
참고로 스마트 유심은 550페소(13,200원)이고, 글로브 유심은 750페소(18,000원)입니다.
스마트 유심이 줄이 더 깁니다.
각각 한 번에 2팀씩 진행이 되고요.
 
스마트 유심은 한 20분 이상씩 걸린 것 같고요.
글로브 유심은 한 10~15분 내외에 처리가 끝나더군요.
저는 스마트 유심에서 했습니다.
 
글로브 유심이 확실히 줄이 빨리빨리 빠지긴 했어요.
 
공항 atm기는 입국장 왼쪽에 있습니다.
유심 판매점 근처에 있는데, 유심 판매점에서 보면 안 보입니다.
여기서 출금하시면 되긴 하는데요.
리조트 콕 위주의 여행이었다 보니 생각보다는 종이 페소가 별로 필요하진 않더군요.
 
대체로 교통이든 그랩 음식 배달이든 마트든 트래블월렛 카드를 쓰면 되더라고요.
(대신 현지인 식당은 카드가 안 되어서 페소나 달러가 필요합니다.)
 
 

3. 환율 및 환전(페소, 달러, 이중환전, 토스페이 또는 트래블카드(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공항환전, 현지환전)

 
 
현재 필리핀에서 환전할 때 일반적인 환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달러당 55페소(원화 기준 1,320원 적용)
  • 1페소당 24원
  • 한인 음식점 카카오톡 주문 시(1페소당 25원 적용)

 
일단 무난하게 제일 좋은 건 명동에서 페소를 24원 기준으로 환전하는 방법(마이뱅크 어플을 통해서 환율 확인), 이중환전(달러로 환전 후 현지 환율 좋은 곳에서 다시 페소로 환전)이 좋고요.
100만원 정도 환전한다고 치면 한 5만원 내외로 차이가 날 수 있으니 환율을 챙겨서 환전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13만원치 정도만 환전을 했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다음과 같이 제 기준 가장 편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 직장 근처 은행 들려서 100달러만 환전 후 세부공항 도착해서 입국장 출구에 바로 보이는 공항 환전소에서 페소로 환전(아주 편했습니다.)

 
달러로 페소 환전 시 100달러짜리 지폐가 유리합니다.
그 미만에서는 경우에 따라 환율이 안 좋아집니다.
 
100달러당 5,500페소이고, 원화로는 132,000원치입니다.
저희는 3인 기준 보통 식사에서 한 끼당 1,200~1,600페소 정도 사용했습니다.
원화로 정산하면 28,000원~38,000원 정도네요.
한국에서는 보통 20,000원~30,000원 정도를 외식으로 지불하는데, 여기 물가도 만만하지 않지요.
(여기서 더 많이 주문하긴 했습니다.)
 
 

4. 택시(그랩카, 그랩택시, 옐로우카, 화이트카)

 
그랩카는 편하고, 안전하고, 바가지를 당할 일이 없습니다.
(그랩택시는 바가지 당할 수 있어요)
 
그랩 사용법입니다.
그랩 어플을 우선 설치하시고요.
결제 카드를 등록해 주세요.
사용자 정보는 굳이 넣을 필요 없습니다.
 
결제 카드는 저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했습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트래블월렛 어플 설치 후 배송 신청하니 한 3일쯤 뒤에 배송이 오더군요. 무료입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정말 정말 편리했습니다. 만족도 100%입니다.)
 
이제 카드 등록까지 마치셨으면, 현지에서 car 탭을 누르고 목적지를 선택하시고, 출발지를 확정해 주면 '그랩카'와 '그랩택시'별로 요금이 제시가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합니다.
 
'그랩카'는 확정 요금입니다.
그러므로 기사분은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로로 운전해 줍니다.
대신 '그랩택시'보다는 최저요금이 조금 더 높게 잡힙니다.
4시트짜리, 6시트짜리 등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그랩택시'는 최저 요금 + @요금입니다.
최저 요금이 낮은 대신, 이동시간에 따라 요금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가지를 당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저는 그랩카로만 했습니다.
기사분이 관광지 정보도 알려주고, 거기 갈 일 있으면 자기 부르면 그랩 어플보다 싸게 해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관광 계획이 없었고, 제가 영어 소통도 잘 못하기 때문에 대충 ok ok 했네요.
그랩카 분들은 아주 친절하시더라고요.
 
참, 그랩 어플에서 음식 탭을 누르면, 우리나라 배달 어플처럼 평점부터 음식점 메뉴, 정보들이 쫙 뜹니다.
쉐라톤에서 조회했을 때 기준으로는 맥도날드가 1등이더군요.
스타벅스도 보이고요.
저는 그랩 배달로 츄비츄비 1회, 엔젤피자 1회 이용해서 식사했습니다.
(츄비츄비는 첫날 뉴타운 매장에서 먹고 너무 만족해서 또 먹은 것이지요. 엔젤피자는 가성비는 좋은데 맛은 그냥 가성비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프로모션으로 피자 2판이 18,000원 정도 했으니까 만족했어요.)
 
그랩 어플은 반드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세요.
카드 등록을 해둬야 하는데, 현지에서 와이파이로 하려면 잘 안 되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5. 트래블월렛 카드결제(강력 추천)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된 트래블월렛인데요.
체크카드인데, 좋은 환율로 내가 미리 필요한 만큼 충전해 두고, 카드로 결제하거나 atm기에서 페소를 출금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 쓰고 난 페소는 다시 원화로 환전할 수 있고요.
 
환율은 24.01원 정도가 적용되더라고요.
매일 바뀝니다. 현지 환율 기준입니다.
1페소당 24원이면 무난합니다.
(아마 당근이나 중고 시장에서는 1페소당 25원에 팔 겁니다. 이렇게 불편하게 사느니 트래블월렛으로 1페소당 24원으로 환전하는 게 이득이겠죠? 대신 출금할 때 1회당 250페소가 들기 때문에 6,000페소 미만 기준으로는 아주 미세하게 불리합니다.)
 
atm기에서 1회에 2만 페소, 수수료는 250페소(6,000원)가 듭니다.
즉 한 번 출금할 때 최대한 많이 뽑아야 유리합니다.
 
2만 페소를 초과하여 출금하려면 트래블월렛상 추가 수수료가 들어서 추천드리지 않고요.
트래블월렛 카드를 쓰면 페소가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atm기에서 페소를 출금할 때 수수료가 250페소이므로, 트래블월렛에 atm수수료까지 미리 충전을 해둬야 합니다.
즉 20,000페소를 출금하려면 20,250페소를 충전해둬야 합니다.
 
츄비츄비, 스벅, 뉴타운 내 카페, 로빈슨 마트, 가이사노 마트, 그랩카, 그랩 각종 배달, 쉐라톤 리조트 추가금 결제 등 모두 트래블월렛으로 잘 이용했습니다. 졸리비, 맥도날드도 카드 되고요.
 
펜소가 필요한 경우는 편의점, 현지 마사지 업체들, 현지식당들 중 비체인점 식당들입니다.
즉 리조트콕보다는 관광 다니시면서 현지를 구경하신다면 페소가 무조건 필수이고, 오히려 카드는 소용이 없어집니다.
 
저는 가이사노 그랜드몰 옆 맛집인 탑스그릴이 카드가 안 되어서 달러로 결제했어요.(페소로 하는 게 낫습니다)
아참 마사지도 원화이체 등 되는데, 출국 전 페소가 남아서 페소로 지불했네요.
 
 

6. 맛집(현지맛집, 그랩 맛집, 한인 운영 맛집 식당)

 
현지 맛집 중 배달 말고 방문한 곳은 츄비츄비(매장 1회, 그랩배달 1회), 탑스그릴(매장 1회)인데요.
둘 다 아주 맛있습니다.
현지 음식이라고 해서 낯선 음식이 아니라 꽤 익숙한 스타일의 음식들인데요.
 
츄비츄비는 블랙페퍼쉬림프(입맛 나름 까다로운 딸이 정말 잘 먹었음) 485페소, 포크 bbq(꼬치구이) 스틱당 32페소, 망고쉐이크 135페소, 깔라마리(오징어튀김) 245페소, 밥종류 등등 먹었는데 깔라마리는 보통이었고 나머지는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블랙페퍼쉬림프는 달콤한 간장 소스이고 우리 입맛에 딱 맞습니다. 아이들도 하나도 안 매울 거예요.
포크 bbq는 소금 좀 적게 간해달라고 하시면 좋습니다.
맨밥은 40페소, 갈립밥 50페소 정도 하는데 밥은 꼭 주문하세요.
밥이 땡기실 거예요.
카드결제 됩니다.
 
츄비츄비 배달은 블랙페퍼쉬림프가 485페소가 아니라 595페소, 플레인 라이스(맨밥)도 40페소가 아니라 60페소가 적용되더군요.
대신 배달비는 따로 안 받았습니다.
배달비가 녹여져 있나 봐요.
 
 
탑스그릴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릴드 오징어, 립 bbq, 칠리새우, 플레인라이스 2개, 레드홀스 1병, 산미구엘 애플 1병 등 먹었는데요.
칠리새우는 지코바랑 맛이 아주 비슷한데, 지코바 치킨이 더 맛있습니다.
대신 가격이 1만원도 안 하니까요.
그릴드 오징어는 딸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다 잘 먹었어요.
립도 아주 맛있었어요.
맛이 뛰어납니다.
 
레드홀스는 병보다 캔이 더 맛있더군요.(주관적)
산미구엘도 애플보다는 레몬 캔이 맛있었습니다.
 
가이사노, 로빈슨 마트 등 현지 마트에서 사면 레드홀스 캔맥주, 산미구엘 레몬 캔맥주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쉐라톤을 숙소로 정하셨다면, 들어가기 전에 마트 들리셔서 캔맥주(쉐라톤은 병맥주는 반입이 안 됨)를 최대한 많이 사서 들어가시길 추천드려요.
레드홀스는 정말 정말 맛있더군요.
탑스그릴은 카드결제가 안 됩니다.
페소, 달러 또는 페소 이체 방식으로만 가능해요.
달러로 지불했는데, 페소보다 환율이 좀 불리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인 것 같아요.
세부 모닝글로리 카카오톡 아이디는 cebumornigglory입니다.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위 사람+ 표시 누르시고, 아이디 입력하면 뜹니다.
친구추가 하신 후 채팅으로 주문하시면 되고요.
메뉴판을 제공해 주는데요.
2~3인 기준 모닝 플래터(39,500원)를 꼭 드셔 보시길 강력강력 추천드려요.
갈릭 라이스도 맛있다고 하던데 무난하고요.
 
모닝 플래터가 진짜 미쳤습니다.
양은 3~3.5인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레드홀스 맥주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꼬치마다 같은 게 3개씩 있어서 3명이서 드시면 딱 좋을 것 같네요.
밑에 닭고기도 깔려 있고, 아무튼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고요.
마지막 배달음식으로 츄비츄비 블랙페퍼쉬림프를 할까 모닝 플래터를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딸이 블랙페퍼쉬림프를 선택하여 츄비츄비를 한번 더 먹었지만요.
저의 선호는 모닝플래터였습니다.
쉐라톤은 배달비 2,500원이 듭니다.
결제방식은 원화 이체입니다.
 
 

7. 쉐라톤 리조트(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배달, 부히바, 수영장)

 
사보이 호텔에서 그랩 택시를 타면, 약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합니다.
비용은 200페소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쉐라톤은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이 모두 가능했습니다.
체크인 당일 12시에 도착해서 얼리 체크인을 했는데요.
숙소 배정은 1시간 정도 걸렸고, 대신 내부 출입 및 모든 시설 이용이 바로 가능해서 수영장 구경하고, 실내에서 배드민턴과 탁구를 치며 놀았습니다.
 
체크인 당일 일찍 가서 좋은 숙소를 배정해 달라고 하시길 추천드려요. 오션뷰 룸이 여유가 있으면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코트야드뷰였고, 부활절 주간이어서 숙소가 예약이 꽉 차 있어 업그레이드는 못 했습니다.)
 
동은 A, B, C, D동이 있는데, 한국인들은 D동을 선호했다고 합니다만 요즘은 A동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저도 A동이었는데 A동이 가장 편리하기도 하고, 현재 공사 중인 뒤편 수영장도 보이기 때문에 가장 선호된다고 합니다.
 
C동이 좀 애매한 위치인 것 같아요.
B동도 C동 다음으로 애매하고요.
체크인하실 때 A동 또는 D동으로 배정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체크인/체크아웃 시 한국인 직원분이 한 분 계신데, 자리에 잘 안 계셔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영어소통이 되면 편리합니다.
말로 하기 어려우면 파파고 번역 등을 통해서 문자로 쳐가지고 보여주셔도 됩니다.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하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소통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미리 수영복을 안에 입고 12시쯤 오셔서 얼리체크인 후 바로 수영부터 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캐리어, 가방 등 모든 짐은 안전하게 맡아 주거든요.
 
특히 남자분들은 그냥 수영복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가서 바지만 입고 해도 되니 편할 것 같았어요.
수모는 안 써도 됩니다.
 
즐길거리는 프라이빗 해변 물고기 구경(물고기 밥이 싸요. 사서 뿌리면 물고기 왕창 모입니다. 안 뿌려도 물고기 많아요), 실내 배드민턴, 탁구, 헬스장(운동화 가져가셔야 해요), 체스, 야외 미니 당구대, 활쏘기, 젠가, 기타 보드게임, 동굴바(부히바라는 이름인데, 칵테일과 음식들 판매합니다.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해피아워를 운영하는데, 칵테일이 1+1입니다. 오후 7시 전에 결제를 마쳐야 적용된다고 합니다.) 정도가 있겠네요.
3일 동안 매일 수영만 하루종일 해도 너무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1~2인용 큰 욕조가 있어요.
입욕제 등 거품 내는 것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반드시 샤워기 필터를 가져가세요.
저희는 1일당 1개씩 교체했습니다.
필터기가 갈색이 되어요.. 그리고 물에 약간의 모래가 좀 있습니다.
 
쉐라톤만의 문제는 아니고 세부는 다 그렇다고 합니다.
샤워기는 쿠팡이나 티몬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필터기를 사서 껴주면 해결이 되는데요.
세면대는 방법이 없습니다.
 
호텔에서 생수페트병을 무제한 제공해 주니, 그걸로 마지막 입가심 양치했어요.
1회당 보통 생수패트병은 4개씩 제공해 줍니다.
생수와 타월은 달라는 대로 줬습니다.
그래서 전혀 부족하지 않았어요.
 
호텔 디파짓은 1박당 100달러 또는 5,000페소입니다.
저는 신용카드(트래블월렛 카드 말고 일반적인 해외사용 신용카드)로 3박 15,000페소를 디파짓 했고요.
체크아웃할 때 디파짓 15,000페소 결제취소하고, 트래블월렛 카드로 실제 사용한 만큼만 재결제했습니다.
신용카드는 바로 환불처리되더군요.
 
디파짓은 안 해도 됩니다.
특히 음식료 등 이용을 안 한다면 하실 필요 없어요.
 
하지만 만약 하신다면 디파짓 하는 게 편하긴 합니다.
식당이나 부히바 이용 시 카드를 가져 다닐 필요 없이 룸 넘버만 얘기하면 되니까요.
바니 트레일 행사도 디파짓으로 결제가 되니 너무 편하긴 편했습니다.
 
숙소에서 이용한 내역은 3가지인데요.
부히바에서 해피아워 진토닉 칵테일을 1+1으로 1잔했고, 금액은 한 500페소 전후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수영장에서 체다치즈버거를 1개 먹었는데,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되고요. 금액은 한 1,300페소 전후였던 것 같아요. 비싸죠?
마지막으로 부활절인 일요일에 실내 행사장에서 버니 트레일이라는 어린이 대상 행사를 하더라고요.
입장권으로 한 1,600페소인가였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는 행사였는데 정말 하길 잘했어요.
 
한국인은 저희뿐이었고, 일본인 가정이 한 2가정 정도, 싱가포르 대만 등등 있었던 것 같고, 서양인들과 필리핀 내국인들 가정의 아이들이 모여서 축제처럼 놀았거든요.
모두들 영어로 대화하니 딸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더라고요.
각종 게임도 하고, 부활절 달걀 보물찾기도 하고, 마술공연도 보고 참 유익했습니다.
 
행사장을 보며 든 생각이 주말 또는 기념일마다 뭔가 행사를 할 것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혹시 주말에 껴서 행사가 있다면 참가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 조식은 5cien이라는 식당에서 하는데요.
입장할 때 호실과 대표투숙객 이름을 확인하고 입장합니다.
 
매일 아침 8시쯤 해마 인형탈과 삐에로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풍선도 나눠주고, 과자나 초콜릿도 주고, 사진도 찍고, 춤도 같이 추고 재미있습니다.
 
한 가지 팁!
조식 장소가 5 cien과 함께 위 행사장에서도 진행이 되는데요.
행사장에서 먹는 것보다는 5cien에서 줄을 기다리더라고 거기서 드시길 추천드려요.
풀예약 기준으로도 줄은 금방금방 빠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녁에 그릴 나이트라고 해서 해변가에서 고기와 해산물 등을 구워주는 것들을 먹는 식사도 있는데요.
1인당 4~5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비싸서 안 했고, 모닝글로리에서 배달시켜 먹었는데 대박이었죠.
모닝글로리 배달 추천드려요.
레드홀스 맥주와 꼭 함께 드시길!
 
또 한 가지 팁!
매리어트 본보이에 회원가입을 해두세요.
멤버십번호가 나오는데 그걸 캡처해 두시고요.
무료 멤버십을 미리 가입해 두면 호텔 체크인할 때 멤버십 번호가 자동으로 연계가 됩니다.
만약 연계가 안 된다면 해달라고 요청하시고요.
해두면 쉐라톤 내 음식료 이용 시 10% 할인됩니다.
 
쉐라톤 리조트에서 배달 음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츄비츄비, 졸리비, 맥도날드, 스타벅스, 모닝글로리, 고동리, 엔젤피자 기타 등등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 그랩 어플로 배달할 수 있고요.
한인마트인 h마트 등에서 필요한 생필품도 배달 주문할 수 있어요.
 
체크아웃 시간은 원래는 12:00인데요.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하면 오후 1시, 또는 오후 2시까지도 해줍니다.
저도 오후 2시까지 해줄 수 있냐고 요청하니 흔쾌히 해주었습니다.
 
 

8. 사보이 호텔(0.5박 숙소 추천, 뉴타운 숙소)

 
세부 공항에서 새벽 기준 옐로우 택시를 타면 300페소 정도에 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 400페소를 부르기에 300페소 아니면 안 간다고 하니 뒤에 기사들이 안 된다고 375페소는 받으라고 하다가 결국 300페소 확정해서 잘 도착했습니다.
300페소면 7,200원이니까요.
이동시간은 15분 정도 걸렸네요.
 
한국 택시 기준으로 치면 한 20,000원 나올 시간대+거리인데 나름 싸게 간 것 같습니다.
화이트 택시를 타면 더 저렴하게 갈 수 있겠네요.
옐로우 택시가 조금 더 비쌉니다.
 
택시 타는 곳은 공항 입국장 출구 10시 방향인데요.
아주 가까워서 찾기가 너무 쉽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화이트 택시, 옐로우 택시, 그랩 픽드랍 위치 순서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전체 면적이 넓지 않아서 거의 붙어 있다 보시면 됩니다.
 
옐로우 택시 타는 곳 앞에 택시요금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으나, 관광객에게는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보이 호텔 체크인은 새벽에 도착해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하여야 하나, 한국말로 해달라고 하면 직원이 타자로 치면 한국말 음성이 나오는 식으로 대화도 가능해요.
그런데 체크인에서 확인하는 게 없어서 별 얘기할 것도 없습니다.
 
사보이 호텔은 뉴타운 내에 있는 나름 좋은 호텔인데요.
우리나라 3성급 일반 모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단점은 룸 내부가 습합니다.
그래서 뭔가 걸레 냄새도 나고, 곰팡이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에어컨 소리도 시끄럽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족들 모두 꿀잠을 자긴 했어요.
 
다음에 간다면, 사보이 호텔은 이용하지 않고 입국팩(한인 업체 통해서 픽드랍+마사지+수면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패키지)을 활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보이 호텔도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뉴타운 내에 있다는 점.
 
아침에 씻고 나가서 시벳 커피인가요. 아무튼 현지 카페도 가보고, 현지 음식점인 막탄 츄비츄비도 가보고, 현지 마트인 로빈슨 마트에서 망고와 망고스틴, 한국 컵라면, 레드홀스와 산미구엘 맥주, 과자류 등을 한 박스 가득 살 수 있었거든요.
이걸로 쉐라톤 리조트 들어가서 잘 버텼어요.
한국에서 7~8만원 정도 나올 만큼 구매했는데, 한 3만원 정도 나왔나 그랬습니다.
 
 

9. 뉴타운(막탄 뉴타운, 막탄 시내)

 
뉴타운 면적이 작은데, 뉴타운 내에는 치안이 깔끔합니다.
그냥 우리 서울 도시 같은 이미지예요.
 
하지만 뉴타운에서 조금만 나가도, 엘지가든(lg가든)까지 걸어가는 그 짧은 구간이 좀 위험해 보이고 별로였어요.
바지만 입은 아이들이 길거리에 누워 있고, 개도 돌아다니고, 어른들도 막 뭐 사라고 하고요.
 
뉴타운 내에 특별히 구경할 건 별로 없어요.
10분 도보 거리에 라푸라푸 기념비 관광지가 있습니다.
 
식당은 츄비츄비,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맥도날드, 초밥집 등이 있고요.
조금 더 걸어가면 졸리비부터 시작해서 엘지 가든을 따라 아주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막탄 엘지 가든으로 검색해 보시면 정보를 찾기 쉬우실 거예요.
성당도 있습니다.
마트는 한인마트, 로빈슨 마트가 있는데, 로빈슨 마트를 추천드려요.
 
 
 

10. 제주항공(출국, 입국, 맛집, 기내식, 체크인, 위탁수하물)

 
체크인은 출국 3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출국 3시간 전에 캐리어 등 위탁수하물을 제주항공에 맡기시고요.
식사하시거나, 면세점 구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위탁수하물은 합산 가능합니다.
1인당 15kg이니 예를 들어 3명이면 45kg까지면 됩니다.
즉, 캐리어 2개가 개당 20kg이어도 합하면 40kg이니 45kg보다 적어서 무료로 위탁 가능합니다.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공항철도를 타거나 주차 후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다 따라가는 곳이 1곳뿐이라서 거기로 가면 되고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줄줄이 올라가면서 계속 따라가다 보면, 3갈래 갈림길이 나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직진을 하는데요.
제주항공 카운터는 L열에 있기 때문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식사는 인천공항 내부 식당인 스쿨푸드에서 식사했는데요.
떡볶이와 장조림버터비빔밥을 먹었어요.
장조림버터비빔밥은 아주 맛있고 양도 많습니다.
떡볶이는 그냥 그랬어요.
 
참, 제주공항에서 올 3월에 새로 나온 기내식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스타랑 만두그라탕 조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물과 쁘띠첼이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쁘띠첼은 3월 신메뉴 출시 한정 이벤트로 제공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가격은 9,900원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마토 양념을 싹싹 긁어먹었네요.
만두그라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조금 매콤합니다.
 
2024년 3월 기준으로는 종이 세관신고서를 나눠주었으나, 제가 알기로는 4월부터는 이마저도 전자세관신고서만 가능한 것으로 대체됩니다.
입국신고서는 나눠주지 않습니다.
필리핀 입국 시 입국신고서는 무조건 전자 이트래블을 통해서 사전 작성해두어야 합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다 해두세요.
(영어로 되어 있으므로 시간을 넉넉히 두고 작성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1. 가이사노 마트(현지마트, 선물용 과자)

 
스폰지 과자, 올빼미 바나나 과자, 도브 세제 등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아얄라몰 등 대형마트보다도 저렴합니다.
선물용 과자나 현지에서 유명한 도브 세제 등 생필품을 사실 땐 여기서 사시길 추천드려요.
 
카드 결제 시 여권이 필요합니다.
트래블월렛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그리고 캐리어나 짐을 다 1층에서 맡아 줍니다.
 
장을 본 후 나가기 전에 보안요원이 영수증을 체크합니다.
결제 후 영수증을 버리지 마시고 챙겨두세요.
나갈 때 보안요원이 영수증을 본 후 색연필로 체크해 주면 이제 나가면 됩니다.
 
가이사노 마트는 공항 아래쪽에 가이사노 그랜드몰이 있고요.
뉴타운 밖에도 가이사노 마트가 있습니다.
 
 

12. 오션마사지(한인 마사지 업체 중 비용 적당히 저렴함)

 
핫스톤 마사지 좋았습니다.
쉐라톤까지 픽업이 되고요.
비용은 200페소였습니다.
공항까지 드랍도 가능합니다.
비용은 1인당 100페소였습니다.
공항까지 드랍 비용이 비싼 것 같아 그랩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랩은 290페소 정도 나오더군요.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오션마사지에서 공항까지 한 30분 이상 걸린 느낌이었어요.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편하게 잘 왔구나 싶었습니다.
초등딸이 간지러움을 많이 타는데, 걱정할 필요 없었고 딸도 매우 만족했다고 하더라고요.
 
팁은 보통 성인마사지 100페소, 아이마사지 50페소 정도라고 하네요.
마사지에 나름대로 만족해서 이렇게 250페소 드렸습니다.
 
캐리어 등 짐도 맡아 주셔서 마사지받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탑스그릴 현지 맛집에서 식사 후 맞은편에 있는 가이사노 그랜드몰 마트에 가서 선물과자 등 쇼핑을 하였습니다.
 
 
위 내용에 추가로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최대한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세부 여행 되시길~!
쉐라톤 강추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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