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즈호텔 성산점 : 아고다 66,142원 디럭스 객실 후기, 성산 우도 배시간표 포함

 

안녕하세요.

 

제주 5박 6일 여행 중 2023년 9월 25일 월요일에 숙박한 썬라이즈호텔 성산점 리뷰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묵은 숙소는 라온호텔앤리조트, 엠스테이호텔제주, 썬라이즈호텔성산, 스타빌 등 4곳이었는데요.

 

단연 스타빌이 압도적으로 좋았으므로 논외로 하고요.

여기 외에 세 곳 중에서 가격, 뷰, 소음 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최대 장점은 소음이 아예 없었다는 점,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았다는 점, 그리고 가격도 저렴했다는 점입니다.

가장 깔끔했고요.

 

제주 동쪽 관광 기준으로는 입지도 좋습니다.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신양섭지해수욕장 모두 아주 가깝습니다.

성산일출봉은 도보로 이동도 가능해요.

 

썬라이즈호텔 성산점 후기

• 9월 월요일 평일 밤 9시 기준 주차장 2자리 남았음(주차장 만차 시 도보 5분 거리 야외주차장을 안내해 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짐은 미리 호텔에 내려두시고 주차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 전기차 충전 주차장 2자리 별도로 있음.
• 조식은 세미뷔페(식빵, 라면, 미역국, 밥, 삶은계란, 소시지, 수프, 시리얼, 우유, 커피, 녹차, 감귤주스 등). 성인 7,000원, 4~7세 소인 5,000원
• 화장실 변기 비데 아님.
• 수압은 보통.
• 밤공기 느끼며 술 한잔 하기 좋음(호텔 외부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포차식당, 횟집, 치킨집, 이자카야 등 작게 작게 있음)
• 도로 건너편에 바로 오조항이 있어서 바닷길 따라 걷기 좋음. 한적함.

 

하루종일 놀고 밤 9시에 체크인을 하러 갔어요.

이날 갔던 곳은 카페오알, 상효원, 돈내코손두부, 레몬뮤지엄, 편백포레스트atv, 오늘은카트레이싱, 만조이천쌀밥, 드르쿰다in성산이었네요.

일정 빡빡해 보이죠?

제주투어패스 이용했고, 초등 딸 3학년 기준 이 정도 일정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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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 내부 사진입니다.

아마 디럭스일 거예요.

 

 

이전 숙소들에 비해 먼지가 없었던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침대도 편했어요.

일정이 빡빡해서 그랬으려나요?

잠을 정말 푹 잘 잤답니다.

꿀잠 잤어요.

 

 

냉장고에는 생수 2개요.

일회용품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1층 무인판매기에서 일회용품이나 생수를 구매할 수 있어요.

 

 

화장실은 깔끔합니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압은 보통이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는 저희는 여행 갈 때 다이슨 드라이어기를 가지고 다녀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는 정말 좋아요.

가격은 있지만, 만족감이 훨씬 더 큽니다.

 

 

샴푸, 바디샤워 등 다 있습니다.

화장실은 곰팡이 없이 깔끔했어요.

향도 좋았고요.

 

썬라이즈호텔 성산점 조식

 

여기 브랜드에서 제주 중문 쪽에도 호텔을 냈나 봅니다.

홍보문이 있더군요.

 

조식은 07:30~09:00까지 운영하며, 호텔 1층에 있습니다.

조식시간 외 낮에는 카페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우도-성산 배시간표입니다.

정기시간표 외에도 추가운항도 있다고 되어 있네요.

 

우도 성산 계절별 왕복 운항시간표, 추가운항 시간표

 

계절, 월별로 운항시간표가 구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1회차 출항시간이 30분 정도 차이가 있다는 점과 20~23회차 구간 여부가 차이 있다는 점 정도입니다.

 

썬라이즈호텔 조식 식당

 

썬라이즈호텔 주변 추천 맛집은 복자씨연탄구이(고기), 신왕(중식), 어조횟집(회), 성산수산(회), 해뜨는식당(갈치조림), 돌산식당(갈치조림), 가시아방(국수)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네이버 평점 찾아보니, 돌산식당 외에는 4점 중반대로 평점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돌산식당은 리뷰 자체가 적은 걸로 보여서 평점이 변동될 수 있겠습니다.

 

나머지가 다 괜찮아 보이는 걸로 봐서는 여기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성산 우도 썬라이즈호텔 객실밖 뷰

 

숙소 객실에서 바라본 오조포구(?) 전경입니다.

바닷길 따라 걷을 길도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걷기도 좋아요.

 

밤공기 느끼며 조금 걸었었는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곳 반대편으로 한적한 공간 공간에 음식점이 하나둘씩 있어요.

 

밤에 술 한잔하기 좋아 보이는 곳들이 몇 있었습니다.

 

즐거운 제주 여행 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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