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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공부

미국주식 향후 투자환경 생각 정리

by 다롱이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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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이 있었습니다.
 
나스닥 -2.17%, 에센피 -1.38%, 다우 -0.98% 하락했고요.
 
제 계좌는 -2.8% 하락했어요.
 
그런데 토스증권 환율 적용시점(매일 08:00 기준, 1,273원 -> 1,293원. 기록상 현재 환율은 1,301원)으로 인해 환차익이 크게 표시가 되어서(약 1.5% 차익) 환차익으로 인한 최종 손실은 -1.1% 정도인데 아무튼..
 
 
결국 미국이 부채를 계속 늘리고 있다는 게 핵심이네요.
 
부채를 계속 늘려 왔고, 정치구도 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피치도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췄는 것 같은데요.
 
사실 미국이 현재 패권을 가지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영원한 패권 국가는 없었죠.
 
패권 국가의 특징이 "모든 길이 통하는 나라"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물질적인 측면(화폐), 물리적인 측면(바다), 정신적인 측면(문화) 등 세 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여전히 미국이 패권 국가의 지위를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해요.
 
달러 화폐를 위협할 만한 존재는 아직 없고,
 
바다가 통하는 나라들은 미국 외에는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포루투갈, 호주 정도. 거기에 인도, 러시아 정도죠.
중국은 대만을 어떻게 하면 가능하겠지만요.
 
문화는 여전히 미국 시장이 압도적이고요.
 
앞으로 5년, 10년, 20년 이내에 이 세 가지를 앞지를 수 있을 나라가 있을까 보면, 보이지 않네요.
 
 
그렇다면 신용등급 하락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미국은 아마도 국채 발행을 계속 늘릴 것이고, 그렇다면 단기적으로는 유동성이 감소하겠지만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달러가 늘게 되겠죠.
 
그런데, 미국 외 국가들이 미국보다 신용 재정이 탄탄하면 그들은 문제가 없겠으나 그러기 어렵다는 게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미국의 화폐 가치가 감소하는 정도보다 타 국가들의 화폐 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감소하게 될 수 있겠고요.
결국 사람들은 미국 달러를 더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투자자들이 달러 보유 외에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은, 스위스 프랑이나 금 같은 안전자산을 제외하면 가상화폐일까요.
 
여러 국가들의 국제통용 발행 가상화폐(발행 국가들이 지분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발행하는)가 새롭게 대두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득권 국가들이 되겠고, 발행권을 같이 보유하여 발행하게 되면, 현 민간 가상화폐의 수요는 대폭 감소하게 될 수 있을지도요.
 
화폐 가치가 떨어지니 부동산 수요는 증가할 것 같습니다.
식량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하면 농지 부동산의 가치도 상승할 것 같아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주식은 계속 우상향할 것 같고요.
달러 환차익 + 주식 가격 상승의 이중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를 안 해서.. 대충 뭐라도 써볼까 해서 끄적여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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