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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전략판

삼국지전략판 시즌2 전쟁 종료~! 전공 100만 달성이 멀어져 가는 듯 하지만..^^

by 다롱이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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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삼국지전략판 시즌2를 진행 중입니다.
저희 조는 136~138 서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희 맹은 하북에서 시작하여 관중을 거쳐 사예에 입성한 상태!
낙양 점령까지 성공하였으나, 협객이 열리며 혼란스러워진 관중에서 거병한 협객분들과 일주일 간 재미난 전투를 하였고,

현재는 적절한 외교로 전쟁은 종료된 상황입니다.(내일부터 비협객 vs 협객 친선쟁 시작 예정^^)

vs협객 전까지는 주로 구궁팔괘 싸움이었는데요. 당시까지는 카운터 덱으로만 구성한 저로서는 확실히 전공이 안 오르더라고요.
그러나 -대협객의 시대-가 열리고부터는 필드쟁 위주라서 재미있는 쟁을 했던 것 같아요.
현재 전공이 80만인데, 저번주 월~금 5일간 전공 30만 이상을 올리며 재미있게 게임을 했답니다.역시 삼전은 필드쟁이 묘미입니다.ㅋㅋㅋ

 

저희 맹 전공 상위. 가장 높은 분은 무려 175만..!! 압도적.

전공은 현재 80만을 달성하였습니다.

시즌2 목표가 전공 100만 달성이었는데, 이제 80%정도 따라왔군요.

앞으로 남은 친선쟁에서 +20만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꼭 100만을 찍어보고 싶네요.

 

 

일단 제 과금 및 운용덱은,

1. 과금

- 월정액
- 시즌1, 1+1 전부
- 시즌2, 1+1 전부 및 11.9 1회를 더 했습니다. 돌아보니 원스토어 할인을 좀 받긴 했지만 그래도 거의 50이상 쓴 것 같네요.ㄷㄷ 라오킹 이후로 재미를 느낀 게임이다보니.. 후후
- 새해 1+1은 안 했습니다. 시즌3 들어가면 1+1는 새로 하려고 합니다.

2. 운용덱

- 사예 입성까지는 2군까지 만렙, 낙양 점령할 즈음 주력 4군까지 만렙, 협객 열리고 주력 5군까지 만렙으로 키웠고요.
- 후반들어서 세력치 39,000정도까지 자원을 먹었고, 주력 3부대를 돌리면 자원이 적당한 것 같아서 3부대만 풀병력으로 돌리고, 나머지 2부대는 평소에는 전투하지 않고 카운터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 현재 최종적으로 완성(이빨빠진)된 덱은 5개입니다.
- 사용한 덱별로 구성 이유, pve 및 pvp 체험담, 만족한 점 및 아쉬운 점들을 정리해봅니다.
- 시즌2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순서는 하악정, 관장법, 감태정, 장하곽, 주육공 순입니다.

 

※ 나름 중소과금 수준에서 장수나 전법은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하지만, 시즌2를 해보니 제방법, 도원방이나 조하정이 있고 없고가 전공 쌓는 속도에서 차이를 많이 내는 듯 합니다. 제방법이나 도원방으로 시원하게 박는 모습을 보면서 좀 힘이 빠지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카운터만 치면서 잘 놀았네요.헤헤


2-1. 하악정(전공 80만 중 30만)

ㅇ 구성 이유

 - 일단 제방법, 도원방, 사마방 등 시즌2 0티어덱을 만들 수 없었기에 카운터덱이라도 만들자는 생각으로 구성

 - 마침 하후돈이 진급이 가장 잘 되어 있기도 했고, 1인덱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겹치면서 1군으로 쓰는 동안은 하악정(하후돈을 주장으로)으로 구성

 - 덱의 컨셉은 하후돈 1인덱을 통한 빠른 개척 -> 0티어덱 중 하나인 도원방 담당 카운터로 전쟁에 참여였음

 - 낙양 공성 전까지 1군이었으며, 주로 전공을 독점하던 당시의 덱 구성은 지금과는 많이 다르며 아래와 같음

  . 주장: 하후돈 - 격렬한 설전, 유혹

  . 부장: 악진 - 문구 겸비, 용감한 선봉

  . 부장: 정욱 - 태평도법, 의심암귀

 - 조조, 봉시진, 사별삼일, 서량의철기가 있다면 강력해질 수 있는 덱으로 보이나, 특히 봉시진과 사별삼일이 없는 부분이 많이 아쉬운 덱

 - 만약 조조는 없더라도, 봉시진과 사별삼일을 얻게 된다면 아래와 같이 만드는 게 최종 목표였음

  . 주장: 악진 - 문무 겸비, 용감한 선봉

  . 부장: 하후돈 - 봉시진, 자극

  . 부장: 정욱 - 태평도법, 사별삼일

  => 치료 없이 도원방 2부대 잡고 집에 가는 게 목표(하악정으로 도원방 1부대를 잡으면, 일반적으로 전공을 3,400에서 4,000+까지 줌)

 

 

ㅇ pve 및 pvp(비슷한 전력 기준)

 - pve: 시즌2 하후돈 1인덱을 써보니 7토까지는 안정적, 8토까지도 개척이 가능한 점이 좋았고, 단점은 반대로 8토까지만 안정적이라는 점이 안 좋았음^^; 치료가 부족한 덱이다보니 고렙토지 개척이 불안한 덱. 7토구리 소탕은 무난한 편이어서 렙업은 매우 빠르다는 것은 장점. 개척은 최소 덱에 피해감소와 함께 2힐은 가져가는 것을 추천추천.

 - pvp(하악정 기준이며, 봉시진 없는 악하정은 전공자판기..ㅠㅠ): 감태정 상대로는 반반 싸움. 원소덱과는 90%의 승률을 보여줌. 촉창덱 상대로는 승률 10% 였으며, 촉방덱 상대로는 승률 85%(도원방은 90%였으나, 장팔사모-기개를 가진 장비에게는 한번씩 약했고, 간혹 관우 대신 조운이 들어간 촉방덱에게는 40~50%여서 80%..). 제방법 상대로는 승률 0%였으며(상대 구궁팔괘를 감안하더라도 덱 특성상 5% 미만일 듯), 사마방덱과는 싸운 적이 없으나 당연히 0%일 것임. 오도독 상대로는 반반 싸움(정욱이 잘 터지냐 마느냐에서 갈렸던 듯).

  => 덱 컨셉답게 도원방 상대로는 확실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음. 하지만 제방법이 꽤 많다 보니 그걸 피하는 게 쉽진 않았음.

 

ㅇ 만족한 점

 - 빠른 레벨업 및 17코스트인 점

 - 하악정이라는 입에 착착 감기는 이름

 - 낙양공성까지 쓰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점

 

ㅇ 아쉬운 점 

 - 사람들이 안 쓰는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 악조정이었다면 악진이 pvp에서도 딜 2.5만 이상이 뜨면서 도원방 상대로 압도적이었을 텐데 고것이 아쉬움.

  . 주장: 악진 - 문무겸비,용감한선봉

  . 부장: 조조 - 관우의상처,잠피기봉

  . 부장: 정욱(치료금지 부여와 짤딜용) - 봉시진,서량의철기

  => 악진이 봉시진, 서량철기와 조조 고유전법 없이도 도원방 상대로 임전선등이 턴당 3~4천씩 꽂히는데, 봉시진+서량철기+조조 고유전법의 콜라보는 턴당 5~6천 이상의 가히 놀라운 데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긴 함.

 

 ※ 악진에게 무모를 주는 건 정말 비추(써봤음. 전공자판기 확정), 하후돈에게 절대반격도 어울리지 않음(5턴 가기 전에 먼저 터짐)

 

 

2-2. 관장법(전공 80만 중 15만)

ㅇ 구성 이유

 - 시즌 중반이 지나 사예 진입 즈음하여 법정을 무뽑(유후~)으로 얻게 되면서 놀고 있던 관우와 장비를 조합하여 키우기 시작

 - 키울 당시에는 4군(현재는 1~2군)이었으며, 분성에서 육성하였음

 - 딱히 특정 덱의 카운터용은 아니었고, 촉덱 하나라도 키워보고 싶었는데 마침 법정이 생겨서 구성한 덱

 - 처음에는 관우에게 백미+일망타진을 주었으나, 덱의 공격력이 너무 약해서 줘터지는 경우가 너무 많았음.

  => 대륙의 위세가 전투당 발동기대값이 백미가 있을 경우 2.3회, 없을 경우 1.9회 정도다보니, 차라리 천하무적까지 넣어줘서 뒤늦은 출발 병서로 뭐라도 하나 터져라 전략으로 갔는데, 이게 성공적이었음. 확실히 덱의 공격력이 한층 강화되어 pvp에서 활약하기 시작.

 - 유독 관조장(관우,조운,장비) 오호대장군 창덱에 매번 참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조운을 얻게 되면 법정을 교체할까 생각중이긴 함. 법정은 만약에 제갈량을 얻게 되면 제방법으로 가면 될 듯. 제갈량+조운만 얻으면 간단하게 해결됨!^^

 

ㅇ pve 및 pvp(비슷한 전력 기준)

 - pve: 개척은 무난함. 관우는 대륙,천무,일망 중 뭐라도 잘 터지기 때문에 딜이 준수하나, 문제는 법정인데. 법정의 이일대로가 얼마나 발동하느냐에 따라 병력소모값이 많이 달라짐. 그래도 9토까지는 아주 무난하고, 10토도 원콤은 안 되지만 많이 잡는 편.

 - pvp: 무난한 편. 먼저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면 선봉에 서는 덱임(상성이 없다는 게 아니라, 덱에서 그나마 역상성이 적은 덱..ㅠㅠ). 기세등등과 뒤늦은출발의 대륙의 위세가 있어서 그런지 역상성 병종인 감태정 상대로 승률이 꽤 좋았음(기세등등이 태사자에게 들어가냐 마냐로 갈리는 듯). 도원방 상대로는 밀리는 편임. 오호창(관우조운장비) 상대로는 승률 0%!!. 제방법 상대로는 승률 25% 정도. 원소덱 상대로는 승률 100%. 장하곽 상대로는 곽가가 팔문금쇄진이 있으면 힘들었고, 없으면 이겼음. 사마방덱과는 싸워보지 않았고, 대체로 pvp 전보가 많지는 않아서 딱 뭐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움.

 

ㅇ 만족한 점

 - 유비, 조운이 없어서 놀고 있던 관우, 장비를 써볼 수 있어서 좋았고

 - 장하곽의 진입을 꽤 높은 확률로 끊어줄 수 있어서 좋았음

 

ㅇ 아쉬운 점 

 - 유비나 조운이 포함된 촉방덱, 촉창덱에 비해 유지력이나 공격력이 떨어짐

 - 유비가 있다면 티어덱인 함진영 촉방덱이 베스트, 조운이 있다면 관조장 촉창병덱이 베스트로 보임

 

※ 관우가 용감한선봉이 어울리는지는 의문임(방어가 허망이나 허약을 막아주지는 못하기 때문). 백미보다는 다수딜전법 세팅이 나아 보임(백미로 인한 대륙의위세 평균발동값 증가는 8턴당 0.3~0.4회 정도에 불과. 실전경험상 백미보다 천하무적 세팅이 관우의 평균 전법처치량이 더 높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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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감태정(전공 80만 중 25만)

ㅇ 구성 이유

 - 시즌1 종료 직전에 갖추게 된 감태정.

 - 감태정은 워낙 유명한 티어덱이기도 하고, 시즌2의 제방법과 더 많아지는 원소덱을 저격하기 위해 키움.

 - 감녕에게 약점간파 대신 일망타진(용맹한 사수의 허망과 연게)을 줘보았으나, 약점간파가 확실히 더 좋음.

 - 태사자에게 용맹한 사수 대신 극악무도를 줘보았으나, 덱컨셉상 용맹한 사수가 확실히 더 좋음.

 - 정보에게 천리의 구원을 줘보았으나, 덱컨셉상 수이필고가 확실히 더 좋음.

 - 백마의종은 멋있음.

 

ㅇ pve 및 pvp(비슷한 전력 기준)

 - pve: 개척은 8렙토지까지는 무난하나, 치료가 없다 보니 9렙토지부터는 안정적이진 않음. 감념과 태사자가 강력한 이유로 개척 시 혼란덱이 특히 더 무섭기 때문에 6토 이상 중 유일하게 혼란덱이 나오지 않는 7구리광산 소탕이 안정적. 9렙 도적인 중보병은 당연히 원콤이 나오나, 간혹 혼란에 터져서 패배하는 경우가 1회 있었음. 10렙 도적 원콤은 아마 아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불가능할 듯?

 - pvp: 초반턴을 강하게 가져가야 하는 덱(감태정, 장하곽, 관장마 등)은 진급수준에 따라 파괴력 차이가 많이 나는 듯함. 감녕과 태사자가 무진급이다보니 피해량이 조금씩 아쉬운 모습은 있으나, 그래도 덱 컨셉에 맞는 역할은 확실히 해냄. 원소덱 상대로 정말 강력하게 승률 100%를 보여줬고, 제방법 상대로는 풀빨콩 상대로는 승률 0%, 애매한 진급 상대로는 승률이 70% 이상은 되었음(태사자의 용맹한 사수가 터지지 않거나, 방통의 침사결수, 연환계가 빨리 터지면 졌음). 도원방(구궁팔괘) 상대로는 승률 0%였고, 조운이 들어간 촉창덱 상대로는 승률 30% 정도. 장하곽 상대로는 승률 20% 정도(풀진급 장하곽에게는 그냥 1~2턴에 터졌고, 비슷한 전력이면 거의 졌으나, 만렙이 아니거나 전법이 조금 빠진 장하곽 상대로는 대부분 쉽게 이김). 사마방덱은 피했음.

 

ㅇ 만족한 점

 - 검증된 덱이고, pvp에서 카운터덱으로 확실함.

 - 고티어 전법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음.

 - 갖지 못해 너무 부러운 제방법을 잡을 때 기분 좋음.(ㅠㅠ)

 

ㅇ 아쉬운 점 

 - 딱히 없으나, 굳이 뽑으라면 역시 개척이 너무 약한 점. 제방법이 10토 구리광산을 원콤 내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10토 일반자원지 2부대도 겨우 깔까말까하는 감태정은 눈물을 삼킴. 

 -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만족^^

 

 

2-4. 장하곽(전공 80만 중 5만)

ㅇ 구성 이유

 - 시즌1 업적보상에서 무료 곽가 획득. 시즌2 패업뽑기(참고로 패업뽑기 정보: 20회 뽑으로 5성 4개 획득^^. 14회까지 2개. 이후 16회, 18회에서 1개씩 더 획득)에서 장료와 여포를 획득하면서 예정에도 없던 장하곽을 해보게 되었음.

 - 육성이 어려울 것 같아서 3군으로 키우기 시작

 

ㅇ pve 및 pvp(비슷한 전력 기준)

 - pve: 악명이 자자한 것처럼 레벨업이 쉽진 않음(개척이 쉽지 않다는 뜻은 아님). 다른 덱이 6토 소탕할 때 7토 소탕이 가능하며, 7토 소탕할 때 8토 소탕이 가능함. 병력은 거의 안 죽거나, 턴 길게 가져가고 혼란까지 맞으면 정말 많이 죽기도 해서 편차가 매우 심함. 혼란이 포함된 개척덱에 취약하기 때문에 7토 구리광산 소탕이 매우 좋았으나, 경험치가 별로 오르지 않아 병력이 갈릴 걸 감안하고 45렙 즈음부터는 그냥 8토 소탕으로 50찍음.

 - pvp: 백마의종 원소덱 상대로 승률 30~40% 정도로 높지 않음. 제방법 상대로 승률 20%(일단 장료의 숨겨진계책 딜이 거의 무딜인 점, 방어까지 있어서 뚫기 어려운 점, 혼비백산 맞으면 골로 가는 점 등 때문인 듯). 감태정 상대로 승률 80%. 도원방 상대로 승률 30%. 사마방 상대로 승률 0%. 오도독 상대로 승률 66%(백마의종+주유가 혼비백산이 있냐 없냐에 따라 갈린 듯). 오호창 상대로 상성 무시하고 승률 매우 높음, 보통 주장인 관우를 그냥 녹여버림.

 

ㅇ 만족한 점

 - 호표기도 좀 멋있음.

 - 개인적으로는 병봉, 적진습격, 봉시진 등이 없어서 강공, 극악무도, 팔문금쇄진으로 맞췄는데 나름 만족(다만, 팔문금쇄진은 장료의 귀신의힘의 효율을 낮추는 부분이 있어서 아쉽고, 봉시진을 추천).

 

ㅇ 아쉬운 점 

 - 일단 전공을 거의 못 먹는 점(이기기는 이기는데 전공이 대부분 1천 수준으로 너무 낮고, 어떨 땐 상처뿐인 승리인 경우도 꽤 있음. 승리는 했으나 병력교환비에서 패배).

 - 그리고 병봉의 유무도 그렇지만, 진급의 정도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듯. 병봉 있는 장하곽은 장료가 병봉을 받으면 2턴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고, 정말 강력함. 그러나 병봉의 발동 확률은 35%이며, 다시 장료가 걸릴 확률은 50%이기 때문에 자주 보이는 모습은 아닌 것 같음.

 - 적군제압이 유명한데, 적군제압을 든 장하곽이 생각보다 너무 약했음. 풀진급이라면 곽가에게 속도와 통솔을 골고루 줄 수 있겠지만, 무진급 곽가에게 속도는 사치인 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적군제압의 효율이 떨어지는 듯. 기정상생까지 줘야 하니 공격력도 더 부족해지고, 그렇다고 장료보다 뒤에 터지는 적군제압이 효과를 거의 못 봄(곽가에게 속도를 주려면 40정도 줘야 하는데, 안 그래도 약한 곽가가 유리가 됨).

 - 국가전보를 보면 가장 무서운 장하곽은 호표기+봉시진. 그리고 이보다 무서운 건 고진급 장하곽임. 장하곽은 전법도 전법이지만 고진급이 정말 깡패임. 다른 덱도 고진급이 물론 좋지만 이만큼 압도적인 차이를 내지는 않음.

 - 무진급은 볼링은 초반에 잠깐 치고, 그 뒤로는 눈치만 봐야됨.ㅋㅋㅋ

 

※ 덱이 강력한 건 사실이지만, 투입(소탕병력) 대비 산출(전공점수)이 만족스럽지 못하였음. 확실히 이겨도 전공획득량이 너무 낮음. 그래도 구궁팔괘 방어전에서 활용하면 적 여럿을 퇴각보낼 수 있어서 전략적 용도로 좋은 듯.

 

 

2-5. 주육공(전공 80만 중 5만)

ㅇ 구성 이유

 - 낙양 점령 즈음부터 상대방에 사마방덱이 보이기 시작하여 사마방덱 카운터를 목적으로 구성

 - 마침 주유의 필수전법이라고 생각하는 혼비백산을 드디어 얻기도 했고,

 - 감태정과 함께 2백마의종 컨셉으로 놀고 싶다는 생각까지 더해지면서 만들게 됨.

 - 여몽은 아직 미모집이어서 덱에 힘을 좀 더 실어주고자 태평도법을 정욱에게 빼서 육손에게 주었음.

 - 공손찬에게는 허점공략(사마의 딜 무력화)+불타는군영(치료 무력화)이 사마방 상대로 베스트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허점공략은 아직 없어서 남는 전법 중 출병약탈로 대체하였음.

 - 그동안 육손이 무진급이었는데, 오늘 오전에 육손을 1장 더 얻었삼 후후.

 

ㅇ pve 및 pvp(비슷한 전력 기준)

 - pve: 개척은 무난한 편. 그러나 방어가 있는 여몽에 비해 덜 안정적이며, 확률상 액티브 발동률이 매우 저조하여 터지는 경우가 한 번 있었음. 5군으로 키우다보니 개척은 한 적이 없고, 9레벨 도적만 잡아서 도적(중보병) 기준임!

 - pvp: 일단 당연히 제방법 상대로는 승률 0%(그런데 의외로 비슷한 무승부가 나오는 경우는 꽤 있었음), 오호창 상대로 좋았고, 감태정 상대로 승률 50%였음(공손찬이 공포놀이하고 감녕에게 혼비백산 들어가면 이기고, 놀면 짐). 사마방 상대로는 승률 85%(1번은 무승부). 사실 사마방과 붙은 적이 6~7번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전투 첫 날 덱 키운 보람을 한껏 느꼈으나, 그 이후로 내 백마의종이 달려가면 상대 사마방은 거의 퇴각하거나 제방법으로 주둔낚시를 해서 붙기가 힘들었음.

 

ㅇ 만족한 점

 - 결국 현재까지도 여몽을 얻지 못해 남는 공손찬으로 키운 것이긴 하나, 임시방편으로 키운 것 치고 고진급 사마방과 붙어서 전공 4,000 이상 먹는 걸 보면 매우 짜릿했음.

 

ㅇ 아쉬운 점 

 - 그거 외에 만족할 만한 점이 없음. 오로지 사마방..!!

 

※ 여몽 2장이랑 이유를 얻어서 화치원료를 만들게 되면, 육손을 주장으로 바꿔서 육주여로 해보거나 만약 노숙을 얻게 된다면 육주노로..(주유의 신화계 선 연소를 갱신이 가능한 화치원료 연소로 대체하고, 육손의 연소로 덮어서 높은 연소피해량으로 폭딜하는 방식)

 

 

마지막으로,

만약 시즌2에서 제방법(제갈량,방통,법정), 도원방(유비,관우,장비)을 키울 수 있다면, 다른 모든 덱을 포기하더라도 2개에 일단 집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제가 못 써본 덱이라서 쉽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막상 시즌2를 겪어 보면 누구나 좋다고 인정하실 거에요ㅠㅠ!) 카운터덱이나 이빨빠진 덱 여러개보다, 이 0티어 2부대로 열심히 하면 전공 100만++++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원하게 먼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강점인 0티어 덱이니 꼭 꼭 키우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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