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년도 제주 여행 때 들렸던 드르쿰다인성산입니다.
23년도 제주 여행 때 또 갔습니다.
제주투어패스 가맹점이어서 성인은 아메리카노 1잔, 소인은 아이스티 1잔이 무료 제공됩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케이크를 추가 구매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만조이천쌀밥에서 만조정식이었나요. 전복 돌솥밥과 해물뚝배기 정식을 먹고 와서 배가 불러 추가 구매를 못 했습니다.
만조이천쌀밥은 성산일출봉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주도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하셔요.
드르쿰다 in 성산은 누가 뭐래도 제주도 사진 맛집 중 하나입니다요.
공간 자체가 오밀조밀 잘 모여 있어서 오래 걷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입니다.
사실 낮에는 가보지 않았는데요.
두 번 다 저녁시간대, 밤에 갔는데 두 번 다 좋았습니다.
특별히 커플 데이트 장소로 아주 좋을 것입니다.
특히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아시는 분이라면 들려보시죠.
작은 공간의 실내에서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저희 딸도 연주를 했었는데, 보기 정말 좋았어요.
다만, 두 번째 가보니 처음보다는 감동이 적긴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티가 너무 달았습니다.
커피는 맛있었어요.
운영시간은 09:00~20:00이고요.
음식은 18:15까지 주문 가능, 입장은 19:00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25번길 64입니다.
섭지코지, 성산일출봉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제주도 내 드르쿰다 라인인가 봐요.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저번 여행 때 가봤죠.
여기도 제주투어패스 가맹입니다.
추가비용을 내고 딸 승마체험을 했었는데요.
아직도 기억하더라고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타보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다음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가 있습니다.
모르고 안 했네요.
지금 사진을 보니 있군요.
공간을 딱 봐도 벌써 아기자기한 게 느껴지죠.
하늘이 트여 있는 스튜디오형 공간입니다.
저 건물 호실호실마다 다른 테마의 사진배경 공간이 연출되어 있어요.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사진 찍으면 되겠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공간공간마다 신이 나서 사진을 수십 장씩 엄청 찍었더랬죠.
이번에 가보니 일부 공간은 연출이 바뀌었으나 대체로 같거나 비슷해서 처음만큼의 놀라움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좋았어요.
저녁이 되면 조명이 들어옵니다.
은은한 조명이 감돌면서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늘은 붕 트여 있으니 편안한 감정이 깃듭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이니 행복이 차오릅니다.
가족여행, 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이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제대로 힐링을 하고 갑니다.
회전목마도 있는데요.
밤에만 가서 그런가 운영하는 건 못 봤습니다.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여기 옆에 있는 나무도 주요 포토존입니다.
너머로 보이는 게 성산일출봉입니다.
저번에 왔을 땐 저녁노을이 질 때 맞춰서 와서 멋진 전경을 봤었는데요.
이번 9월 여행에서는 5월보다 해가 빨리 지다 보니, 시간을 못 맞춰서 이렇게 어스름 즈음에 왔네요.
그래도 이 전경도 매력 있었어요.
제주도 여행지 곳곳에 피아노를 자유롭게 칠 수 있는 곳들이 있답니다.
메이즈랜드에도 피아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죠.
드르쿰다인성산에도 피아노 연주 공간이 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땐 몰랐네요.
피아노학원을 몇 년 다녔다 보니 꽤 잘 치더라고요.
대견했습니다.
즐거운 제주도 여행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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